「 [558번째] 산행입니다 」
■ 수덕산 : 경기도 가평 53산
■ 산행일 : 2024. 8/24(토)
■ 산행날씨 : 찜통 더위
■ 동행 : 다짜고짜또싼타 & 반쪽
■ 주차장소 참고자료
※ 제령교부근 주차장소
(3~4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 있음)
▷ 주소 : 경기 가평군 북면 제령리 525-4
▷ 주차료 : 없음
▷ 입장료 : 없음
▷ 기타 편의시설 : 없음
■ 산행 시간 계획
. 07:20 ~ 07:50 : 제령교 부근 주차장소 도착
. 07:50 ~ 08:00 : 산행준비
. 08:00 ~ 12:30 : 산행
. 12:00 ~ : 정리 및 집으로 출발
■ 등산코스 참고자료
▷ 산행코스
*제령교부근 주차장소→막골입구→
정상삼거리→
수덕산(795.8m)→
정상삼거리→
구멍바위→탱크바위→
상가둘기마을→약수터→주차장소
_ 산행거리 : 약 9[Km]
_ 소요시간 : 약 4시간30분 소요예상
▷ 산행지도
/ 산행 전 계획했던 산행코스는
산행 후 실제코스 지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처음 계획했던 산행코스로
적색코스로 산행을 한 후,
청색코스로 하산 할 예정입니다.
/ 산행코스 참고지도입니다.
/ 실제 산행코스입니다.
■■■ 산행 자료입니다 ■■■
▼ 「수덕산」주차장소!
/ 조금은 늦은 아침을 먹고,
「수덕산」산행을 위해 가평군 북면
제령교로 향합니다.
/ 30분 정도를 달려 목적지인 제령교에 도착해,
제령교를 건너기 직전 3~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주차를 했습니다.
/ 주차를 마친 후,
가볍게 산행 장비를 준비하고,
제령교를 건너자마자 "막골입구"
방향으로 우회전해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 산행을 시작합니다.
/ 막골입구에서
"막골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 "우사" 그리고 "돈사"에서 풍겨나오는
시골 냄새와 뜨거운 태양 아래 익어가는
과일, 곡식을 보니 전형적인 시골
마을의 정취가 느껴집니다.
/ 아직은 아침나절 나팔꽃이 싱싱합니다.
(한낮이 되면 뜨거운 태양빛을 견디지
못해 죽상이 될테지만~)
/ 나팔꽃을 보니 옛날 동요 <꽃밭에서>가
생각납니다. ♪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 아빠가 매어놓은 새끼줄
따라 나팔꽃도 어울리게 피었습니니다♬
/ 막골길이 끝날때 즈음이 되면
"수덕산 오토캠핑장" 안내판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좌틀해서 산행을 이어갑니다.
(직진해서도 갈 수 있지만 괜히 남의집
앞마당을 통과하는 느낌이라~)
/ 오르는 길은 비로 인해 등산로가
많이 패이고, 유실되었네요!
▼ 잣나무 숲길
/ 1.4Km정도를 이동하니 가평의 특산품인
"잣"을 품은 잣나무 숲이 펼쳐집니다.
/ 은은한 솔향과 같은 잣나무향이 풍깁니다.
잣나무 숲길 빽빽하게 피톤치드가
들어차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 초입에는 음용이 불가해 보이는
"약수터"도 있습니다.
/ 약수터 위에는 이정목이 하나 서 있습니다
"막골 버스정류장"에서 1.5Km 거리이며,
정상의 방향과 2.2Km 남았음을 알려줍니다.
/ 「수덕산」에는 등산로 곳곳에 이정목이
등산로를 안내해 주고 있어 길 잃을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 잣나무 숲 등산로에는
청솔모, 다람쥐 또는 바람 등
누구의 소행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많은 잣송이가 떨어져 있네요!
▼ 종류도 다양한 버섯이 천지입니다.
/ 식용, 약용, 독버섯 등등
세상에는 버섯이 많고 많지만
그 구분을 못하는 우리네는 그져
보기에 화려하고 멋있는 버섯을 보면
우선 휴대폰을 꺼내서 찍어 저장하고 봅니다.
/ 「수덕산」산행중에 그렇게 만난 버섯을
올려볼까 합니다. 버섯 자체의 화려함,
아름다움만 봐 주시길~
▼ 정상 삼거리!
/ 단 한군데에서의 조망도 허락치 않은
상태로 "막골 버스정류장"에서 약 3.5Km를
올라오니 「수덕산」정상과 "상가돌기 버스
정류장"으로의 갈림길을 만납니다.
/ 정상까지는 이곳에서
150m정도를 오르면 됩니다.
/ 정상에 오른 후 하산시에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상가돌기 버스정류장" 방향으로
하산할 계획입니다.
▼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정상까지 3.9Km거리를 2시간
걸렸습니다. 이렇게 힘들게 올라온
정상에 올라서서 깜짝 놀랐습니다.
100년동안 인적이라고는 없었던
것처럼 무성한 잡초에 놀랐고.
그리고 모든산의 얼굴인 정상석이 반토막난
채로 관리되고 있는데 놀랐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경기 가평53산"이라는
간판을 가지고 있는 명산인데~~
/ 반토막 정상석 대신 이정목에
부착된 "정상목판"으로 정상 인증을 합니다.
/ 비록 잡초무성한 정상이지만
인증사진을 찍어봅니다.
/ 정상에서는 잠시라도 앉아 쉬어 갈
수가 없어 바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 하산 시작!
/ "정상 삼거리"를 지나
"상가돌기 버스정류장"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 10분 정도를 하산하니
잠깐동안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되는 지역도 지납니다.
▼ 구멍바위?
/ 마치 고인돌과 흡사한
모양의 바위가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산객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이름으로는
"구멍바위"라고들 합니다.
▼ 탱크바위?
/ 정상에서 약 1.5Km 정도의 거리에
또 하나의 거대 바위 군락이 보입니다.
/ 이것이 "탱크바위"라 불려지는
바위 입니다. 어찌보면 힘차게
진격하는 용맹스런 탱크처럼 보이기도
하고, 어찌보면 암초에 좌초된 군함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수덕산」약수터
/ 정상을 향해 산행할 때와 마찬가지로
탁! 트인 조망없는 등산로를 따라 지리한
하산을 계속하다 보면
/ 어느새 팬션단지가 눈에 들어봅니다.
/ 팬션단지를 지나,
"가화로"에서 좌틀해서
1.0Km를 태양과 싸우면서 이동하면
"수덕산 약수터"를 만나게 됩니다.
/ "수덕산약수터"의 물은 수질검사 결과
음용 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입니다.
▼ 「수덕산」산행을 마칩니다.
/ "수덕산약수터"에서 "제령교"까지
다시 1.0Km를 이동합니다.
/ "제령교" 주차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애마의 도어를 모두 열고 에어컨 부터
틀어 사우나 열기부터 식혀줍니다.
/ 조망 1도 없는 육산으로 큰 재미 못
느끼고 온 산이지만 잣나무 숲에서의
피톤치드 만큼은 폐부속 깊이깊이
간직하고 내려온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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