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제주]가족여행<4,5일차>

또산타 2022. 12. 1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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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와 함께 : My family(아들은 먼나라 미국에
가서 국위선양 하는 관계로 불참했네요 !) 

■ 언제 : 2022. 12/1(목) ~ 12/5(월)
 여행 목적은 :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자!

 여행 이동은 어떻게 : 전체 이동은 랜터카로,

여행계획 후 발목 다쳐 깁스를 한 딸은

공항에서 랜트한 휠체어를 타고 ~

■ 여행4,5일차 일정(12/4,토~12/5,일)
- 이동경로 : 숙소→아침식사(두리둠비)

→선인장마을→금능석물원

→귤꽃다락(카페)→섬,도

→새연교→저녁식사

숙소

■ 날씨는 : 구름 잔뜩 낀 흐린 날씨 !


■ 여행4일차(12/4.일요일) 여행 참고지도

※ 비록 하늘은 흐렸지만 제주 가족여행의

실질적인 마지막 투어로 알차게 보내기로

마음 먹고 즐겁게 일정을 소화합니다.


 여행  사진 자료입니다 


늦은 아침식사 !
/ 오늘의 아침식사는 두부요리로 정했습니다.
중문에 위치한 "두리둠비"는 유명한

두부요리 맛집입니다.

/ 우린 "둠비 왕만두 김치전골"과
"모두부"를 주문했습니다.

/ 기본 찬은 아주 정갈합니다.

특히 주문한  따뜻한 "모두부"와 전골의

깔끔한 국물은  정말 강추 할 만합니다.

/ 수제 두부요리로 거하게 아침을 해결했네요.


▼ 월령리 선인장마을 !

※  제주 월령리 선인장

군락은 선인장의 자생 상태를

잘 보여 주고 있는 국내 유일의 선인장

야생 군락이다. 이 선인장 군락은 선인장의

지리적 분포상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보호해야 할 우리의

귀중한 자연유산이다.


/ 어촌계회관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차에서 내리니 바람이 제법 세차게 불어

옷깃을 단단히 여미고 출발합니다.

/ 월령리선착장에는 풍력발전기가 씩씩거리며

돌아가고 있고, 빨간등대,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고깃배들이 정겹게 보입니다.

/ 마을 어귀 담벼락에 귀엽게 그려진

"선인장마을 월령리 지도"를 한번 훑어 본 후

/ 본격적인 선인장군락지 투어를 위해

나무데크를 따라 힘차게 휠체어를 밀어봅니다.

/ 바다는 엄청난 바람에 파도가 꽤나 높습니다.

/ 마을로 접어 들어서니 "제주 4.3사건"의

피해자이신  "노란선인장 진아영"

할머니 댁을 지납니다.

/ 월령리에 들리신다면 선인장 군락지를

돌아본 후 진아영 할머니댁을 꼭 한번

들러 추모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금능 석물원"에 가다.

※ 장공익 명장이 제주 생활의 모습들을 돌로서 표현한

10,000평 부지에 조성한 공원입니다. 제주인의 삶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다양한 돌 조각들과 명장의

손길이 닿은 많은 돌 하루방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입구를 들어서면서 부터 거대하고,

정교한 돌 조각품들이 반겨줍니다.

/ 해학적인 돌조각이 발길을 멈추게합니다.

/ 포토존에서는 절대로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 탐방로를 따라 쭉~ 걸어 들어가면

"구 동자상"

/ "부부상" 과 "바람" 이라는 조각상이 있고

/ 이곳은 제주인의 삶을 표현한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이런 포토존은 인증샷이 필수입니다.

/ "저승골목"에 들어가 봅니다.

/ "저승골목"을 나와 계속 진행을 하면서
멋진 조각품을 감상합니다.

/ "금능석물원"을 돌아보고 블로그에 올린

사진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제주 여행시에 꼭~ 한번 들러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 감성카페 " 귤꽃다락"에 빠지다.
/ 잠시의 휴식을 위해 카페에 왔습니다.
"귤꽃다락"은 요즈음 아주 핫한 감성 카페입니다. 

/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뒤 꼍으로 나가

꽃과 귤이 어우러진 길을 한바퀴 돌아봅니다. 

/ 이동 통로 곳곳에 앉아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쉼터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 이번에는 차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실내 감성에 젖어 봅니다.


▼ 가까스로 감성에서 빠져 나오다 !
/ "귤꽃다락"의 감성에서 겨우 빠져나와
"숨,도"로 차를 몰았습니다.
/ 주차장에 주차를 마치고,

매표소에가서 입장권을 구입한 후,

둘러보기를 시작합니다.

/ 첫번째로 현무암 자연석에 풍란 및

야생화초를 착근한 후 작품으로 승화시켜

전시해 놓은 "숨도 실내전시장"으로 가 봅니다.

/ 이곳은 야외 전시장입니다.

야외 전시장을 돌아보는 나무데크가 파손된

부분이 많아 휠체어가 이동하는데 힘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시급히 보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졸졸졸 물이 흐르도록 만들어 놓은 것이 
신의 한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 12월인데도 이곳에는 각종 꽃들이
여기저기 많이 피어 있습니다.

/ 야외전시장 끝부분에는 위치한

"수국, 동백정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동백꽃이 한창인 동백꽃밭에서 동백꽃에

흠뻑 취해 봅니다.

/ 깜찍하게 표시해 놓은 화장실을 지나

/ 마지막으로 귤밭으로 들어가 봅니다.


▼ 새연교로 ~
/ "숨,도"를 뒤로하고
천지연폭포 옆에 위치한 "새연교"로 갑니다.
/ 넓은 주차장 한켠에 주차를 한 후 휠체어를
밀고 나갑니다.  

/ 새연교 위에서 바라본 조망입니다.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 오늘의 저녁식사는 "바다를 본 돼지"로
정했습니다.

/ 고개를 돌리면 바다가 코앞입니다. 

/ 삼겹살,목살과 제주도 고사리를 함께
구워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 숙소로 돌아와서,

내일의 귀가를 위해 짐정리를 합니다.


여행의 마지막날 입니다.
/ 아침에 일어나 짐정리 마무리한 후,
호텔 체크-아웃하고,
렌터카회사를 방문해 차량 인계하고,
렌터카회사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제주공항으로 이동합니다.

/ 여행기간 동안 잘 편리하게 이용한
휠체어는 "종합관광 안내센터"에 반납하고
공항 내에서 사용 할 휠체어를 다시 빌립니다. 

/ 비행기 탑승 전 휠체어를

반납하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 이렇게 다음을 기약하며 제주도

가족여행은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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