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전라남도

[영광] 구수산(갓봉) 산행

또산타 2023. 9.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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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1번째 산행입니다◀◀

■산림청 선정 숨겨진 우리산 244

산행일 : 2023. 9/24(일)
산행날씨 :
맑음입니다.

 동행 : 다짜고짜또싼타 & 반쪽


 주차장소 참고자료
구수산 갓봉 주차장

▷ 주소 : 전남 영광군 백수읍 백수로 975-4

▷ 주차료 : 없음
▷ 입장료 : 없음

▷ 기타 편의시설 : 없음
※ 어제(9/23일) 영광 불갑산 산행 후,

20분 거리의 백바위해수욕장에서 차박 후,

이 곳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산행 시간 계획

. 07:00 ~ 07:20 : 구수산 갓봉주차장 도착
(차박장소 백바위해수욕장 출발)

07:20 ~ 07:30 : 산행준비

. 07:30 ~ 10:00 : 산행

. 10:00 ~ 10:10 : 산행 후 정리

. 10:10 ~  : 집으로 ~


 등산코스 참고자료
 ※ 산행코스 : 주차장

헬기장전망바위소나무군락

갓봉(344m)

<원점회귀>

주차장

※ 산행거리 : 약 5[Km]

※ 소요시간 : 약2시간30분 소요예상


 산행  코스 자료입니다 
 ※ 산행 전 계획했던 산행코스는
산행 후 실제코스 지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처음 계획했던 산행코스로
적색코스로 산행한 후,
청색코스로 하산 할 예정입니다.

※ 산행 참고용 지도입니다.

※ 실제 산행코스입니다.


 산행  사진 자료입니다 

▼ 주차장 도착

/ 새벽에 일어나니 바닷가 바람이 있어 조금 쌀쌀합니다.
준비해 온 우족탕 밀키트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하룻밤 편하게 지내게 해 준 차박장비를 정리합니다.

/ 마지막으로 차박 주변을 다시 한번 둘러보고,

20여분을 달려 삽촌마을의 구수산 갓봉

주차장에 도착했네요!

/ 주차장은 넓은데, 2~3대 만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산행시작
/ 들머리 앞에 서 있는

영광군 백수읍 구수산 등산안내도를 정독한 후,
잡풀 무성한 들머리에 들어섭니다.

/ 소나무가 유난히도 많아 보이는 편안한

등산로 지나고 된비알 계단을 오릅니다.


명마마을 갈림길입니다.
/ 0.5Km 정도를 이동해,
첫번째 능선에 올라서면 명마마을 갈림길

이정목이 서 있습니다.

/ 이 갈림길에서 오두재 방향으로 좌틀합니다.
휘적휘적 정상을 향해 발길을 옮기다 보면

/ 무성한 잡초속에 숨어있어 자세히 봐야

"헬기장이구나!"하고 알 수 있는 헬기장이 있습니다.
(진짜 위급 상황이 발생 했을때 과연 헬기가 착륙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팍!~팍!~ 듭니다)


야생화 공부시간입니다.
/ 양지바른 등산로 주변에 눈에 들어오는 예쁜 야생화가

많이 피어 있어 어플을 이용해 공부 해봅니다. 

※ "층꽃나무(층꽃 풀)"입니다.

층꽃나무는 마편초과의 잎 지는 넓은잎 떨기나무이다.

나무의 밑부분만 목질일 뿐, 윗부분이 풀처럼

겨울에 말라 죽어서 풀로 분류하기도 한다.

그래서 층꽃풀이라고도 부른다.

※ "큰꿩의비름"입니다.
큰꿩의비름은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어

가꾸기도 하고 봄에 돋는 어린 새싹을 채취하여 나물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용도로는 근연종인 꿩의비름과

함께 큰꿩의비름도 식물체를 잘 빻아서 지혈을 하거나

해독을 할 때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 "꽃며느리밥풀"입니다.
꽃은 7∼8월에 붉은 보라색으로 가지 끝에 핀다.

포는 녹색이고 잎과 유사한 모양이며 끝이 날카롭게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가시와 같은 돌기가 있다.

아랫입술 부분에 흰색무늬가 있으며 점차 붉게 변한다.

※ "닭의장풀"입니다.
달개비·닭의밑씻개라고도 한다.

길가나 풀밭, 냇가의 습지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 밑 부분은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땅을

기고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며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 "향등골나물"입니다.

밑부분의 잎은 작으며 꽃이 필 때 쯤되면 없어진다

꽃은 7~10월에 피며, 연한 자주색꽃이 달리고 향기가 난다.
어린잎은 식용으로 이용된다.


갓봉 정상입니다.
/ 야생화 공부에 시간 가는줄 모르게

구수산 갓봉에 도착했습니다.
정상까지는 2.5Km로 1시간10분이 걸렸습니다.

/ 이 이정표의 왼쪽에 정상석이 있고,
오른쪽에는 전망바위가 있습니다.

("여기는 영광이야!"라고 시위라도 하듯이 정상석

앞에 상사화 한송이가 활짝 웃고 있습니다.)

/ 우리보다 앞선 한 팀이 전망바위에 앉아 쉬다가

우리가 정상에 도착하자 하산을 합니다.
여유있게 정상 인증을 합니다. 

/ 정상 전망바위로 건너가  커피 한잔 마시며,
신선노름 좀 해 봅니다.

/ 전망바위와 연결된 아래층 바위에는
토끼똥?,염소똥?이 한가득입니다.

(사건의 범인은 반드시 범행현장에 반드시

나타난다더니 ~, 오호라~ 바로 너구나!)


하산을 합니다.  
/ 오늘은 일요일!
고속도로가 막히는 것을 고려해

염소똥의 범인 체포는 다음으로 미루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 하산코스는 올라 온 등산로를 따라 내려갈 예정입니다.

/ 하산 중에,

올라올 때는 나무에 가려 발견하지 못했던 전망바위에서

바닷가에 설치된 풍력발전기를 발견하고야 말았네요!

/ 하산은 계속됩니다
걷기에 편안한 비알길을 내려가고,
목계단을 내려가고,
솔향기 가득한 소나무길을 내려 가면

/ 들머리이자 날머리가 나옵니다.


산행을 마칩니다.
/ 장비 정리하고,
바로 집을 향해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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