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행 11일째 입니다.
◎ 오늘은 2024년 1월1일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2023년 연말과
2024년 연초를 보냈습니다.
새해인 오늘 일정은
집출발 →
→ 「버클리 마리나(Berkeley Marina)」→
→ 집
■ 「샌프란시스코」 불꽃놀이
/ 매년 새해 자정에 「샌프란시스코」의
「페리빌딩」에서 불꽃놀이를 합니다.
직접 가서 본다면 최고겠지만 사정이
여의치 못해, 현관에 서서
불꽃놀이를 감상 했습니다.




/ 「페리빌딩」과는 거리가 있어
새해의 벅찬 감동이 가슴속에 훅~
하고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더군다나 오늘이 새해가 아니었다면
아이들이 "폭죽" 가지고 장난치는
것으로 알았을 정도입니다.
여하튼 어제의 계획대로 「샌프란시스코」의
「불꽃놀이」를 보는것은 성공입니다.
■ 오늘도 즐겁게~
/ 오늘은 2024년 1월1일입니다.
내일(1/2)은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 나의 "반쪽이님"은 집에서 짐정리를 한다고
해서 홀로 「버클리 마리나」에 가보기로
하고 현관「뷰」 잠깐 감상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버클리 마리나」는
「샌프란시스코 만」에 접해 있는
「버클리」의 바닷가 입니다.

/ 오늘은 「캘리포니아 대학교」를
지나지 않고 집 앞 도로인
「리지 로드(Ridge Rd)」를
따라 쭉~ 내려갑니다.
/ 오메! 날씨 죽이고,
와! 하늘 색깔 죽이네요!



/ 발걸음도 가볍고, 씩씩하게 걷다보니
「오론 파크(Ohlone Park)」를 만납니다.
/ 「오론 파크」는 주택가를 따라
길게 늘어선 주민들이 "쉼" 공원으로
등반 구조물, 산책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고무 표면이 있는 공원입니다.


/ 「오론 파크(Ohlone Park)」에는
"개 공원( Ohlone Dog Park)"이
별도로 준비 되어 있어 애견가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며 함께
즐기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 「오론 파크」의 초록, 초록한 잔디와
그 초록, 초록한 잔디위에 떨어져
마치 노란색 물결을 일으키는
듯한 노란 단풍잎은, 봄과 가을이
함께 어우러지는 곳이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또한 「오론 파크」내에는
「어린이놀이터」도 여러군데가 있습니다.



/ 「오론 파크」를 지나 다시
한적한 주택가입니다.
너무 조용해서 시내라기 보다는
오히려 시골인 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 「버클리 마리나」
/ 1시간 반 정도를 걸어서
「아쿼틱 공원(Aquatic Park)」의
호수에 도착했습니다.
/ 호수에서는 "카누"를 즐기고 있는
여성 두분이 계셨는데, 자연에 머물며
복잡한 세상사 잊어버리고, 어떤 구속도
받지 않고 자기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말그대로 「유유자적」한 삶 인듯 합니다.
/ 넓은 호수에 "카누"가 지나간 자리의
물결마져 여유로워 보입니다.



/ 「아쿼틱 공원(Aquatic Park)」을 지나
「버클리 I-80 브릿지」를 건너서

/ 「브릭야드 코브(Brickyard Cove)」에
도착했습니다. 「브릭야드 코브」는
「샌프란시스코」만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훌륭한 작은 주립공원이자 산책로입니다.
길은 깨끗하고 산책로에는 새롭고
깨끗한 화장실이 있습니다.



/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멋진 산책로를 따라 「샌프란시스코」만을
향해 걸어가다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반려동물 배설물 처리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샌프란시스코 만」 도착했습니다.
집을 출발한지 1시간 반정도 걸렸습니다.
/ 탁트인 바닷가에 서서 크게 심호흡을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만」의 시원한 기운이
온 몸으로 퍼져 나감을 느낍니다.


/ 왼쪽으로는 「오클랜드 베이 브릿지」,
오른쪽으로는 「버클리 요트 항」이
조망됩니다.




■ 「버클리 마리나」 안녕히~
/ 「버클리 마리나」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발길을 돌려 집으로 향합니다.
/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버클리」
주택가에 핀 꽃들을 볼 때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집으로 왔습니다. 그 꽃들을
소개해 볼까합니다
(이름은 모르는~)



















/ 상가지역을 지날 때 한글간판의 식당이
있어 자세히 보니 「평창두부」라는
식당입니다. 아직 OPEN 전 이긴
하지만 엄청 반가웠습니다.
"사장님! 대박 나시길 ~"


/ 또한 「오론 파크」를 지날때에는
귀여운 "청솔모"도 만났습니다.

/ 장~,장~ 4시간의 「버클리 마리나」
뚜벅이 여행이었습니다.
■ 여행의 마무리
/ 저녁 식사 후,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마지막
현관 「뷰」를 올려봅니다.
/ 한국으로 출발은 내일 24. 1/2일 11:30
출발하는 「대한항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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