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경상남도

[거창] 미녀봉(문재산) 산행

또산타 2024. 10. 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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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거창 「문재산,미녀봉」 정상석


 [560번째] 산행입니다 」

산림청 선정 숨겨진 우리산 244

「문재산」은 일명 「미녀봉」으로 부르고
아이를 잉태한 미녀가 누워있는 듯한 모습으로
여인의 머리, 얼굴, 가슴, 배의 형국이 뚜렷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지르게한다.

 산행일 : 2024. 9/28(토)
 산행날씨 :
먹구름 사이로 간간이

비치는 햇빛(빗방울도 떨어짐)

■ 동행 다짜고짜또싼타 & 반쪽


 주차장소 참고자료
※ 오도산자연휴양림주차장

▷ 주소 : 합천군 봉산면 오도산휴양로 398

▷ 주차료 : ₩2,000
▷ 입장료 : ₩1,000


 산행 시간 계획

. 05:30 ~ 09:40 : 오도산자연휴양림 도착
(휴게소에서 아침 식사시간 포함)

. 09:40 ~ 09:50 : 매표 후 주차장으로 이동

. 09:50 ~ 10:00 : 산행준비

. 10:00 ~ 14:00 : 산행

. 14:00 ~  : 산행 후 캠핑장소로 출발


 등산코스 참고자료
▷ 산행코스

    *오도산자연휴양림주차장

솔숲쉼터→오도재→

미녀봉(문재산:933m)→

805봉→헬기장→

유방봉→입바위→코바위→

눈썹바위→이마봉→말목재→

오도산자연휴양림주차장

_ 산행거리 : 약 7.5[Km]

    _ 소요시간 : 약 4시간 소요예상


▷ 산행지도 
/ 산행 전 계획했던 산행코스는
  산행 후 실제코스 지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적색코스로 산행을 한 후,
청색코스로 하산
 할 예정입니다.

△ 「미녀봉」산행코스


/ 산행코스 참고지도입니다.

△ 「미녀봉」산행 참고용 지도

 

/ 실제 산행코스입니다.

△ 거창「미녀봉」실제 산행코스(램블러 기록)


 

  산행  자료입니다 

▼ "오도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 해발 1,134m 오도산 북쪽자락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오도산자연휴양림은

심산유곡에서 사계절 흐르는 맑은물과

천연숲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 구름이 잔뜩 낀 날씨입니다. 
아침바람 가르며 달리고 달려
오도산자연휴양림 매표소에 도착했습니다.
/ 티켓구입 후,
매표소 차단기를 통과해
200m 정도를 더 올라가,

조그만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여기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말목재"에서

내려오는 등산로와 합류지점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더 편안하게

산행을 즐길수 있습니다)

△ 오도산자연휴양림 주차장


/ 비록 조그만 주차장이긴 하지만
화장실과 음수대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 주차장 앞 화장실 & 음수대


/ 산행준비를 마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 산행시작
/ 아스팔트 포장된,

살짝 경사진 오르막길을 따라 200m
오르면 "말목재" 등산로 갈림길입니다.

△ "말목재" 등산로 갈림길


/ 우린 이곳에서 직진을 해서
사방댐 밑 다리를 건너고
무인카페, 청소년수련관 앞을 지납니다.

△ 휴양림 '무인카페' & 사방댐 밑 수차


/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아스팔트 길을

오르긴 하지만, 길 주변의 빽빽한 숲과
나란히하는 계곡의 물소리가 있어
청량감이 느껴집니다.

△ 휴양림내 아스팔트 포장 등산로 & 시원한 계곡


/ 이어 '소원탑'에 도착합니다.
'소원탑'안내문에는

- 소원탑 -

혼자서는 바로서기 어려운 돌들이
서로의 울퉁불퉁함을 받든 채

참으로 용케고 탑을 세우고 있었다.

그 빈틈에 나 또한 숨죽여

행여나 그들의 사이를 어지럽힐까
조심스레 소원을 얹는다.

사람아 네가 놓은 첫돌이 저리 희망을 쌓았다
수고로운 그 첫 마음으로

혼자서는 비틀거릴 희망들이
견고히 서로를 의지한채

또 다른 희망을 기다리고 있었다.

△ 소원돌탑길에 서워진 '소원탑'들 & 안내문


▼ '솔숲쉼터'
/ '소원탑'을 지나 계속 산행을 이어갑니다.

△ 오도산자연휴양림 내 등산로


/ 주차장을 출발해,

이렇게 휴양림내 아스팔트 등산로와

이어지는 콘크리트 등산로를

약 1.7Km, 40분 정도 이동하면
휴양림 끝자락에서 '솔숲쉼터'를 만나게 됩니다.

△ '솔숲쉼터'
△ 이정목 & '솔숲쉼터' 안내판


/ '솔숲쉼터'는 빽빽한 소나무 사이사이에
산책로는 물론 사각의자, 벤치, 나무그네,
나무해먹 등을 설치해 놓아 피톤치드를
마시면 몸과 마음을 정화 시키는 쉼터입니다.

△ '솔숲쉼터' 내 등산로
△ '솔숲쉼터' 내 시설물


▼ '오도재'에 도착했습니다.
/ '솔숲쉼터'에서 0.3Km를

지나면 '오도재'입니다.

△ '오도재' & 갈림길 이정목


/ '오도재'에서 우틀하면 「오도산」,
좌틀하면 「미녀봉」입니다.
이곳에서 좌틀해서 산행을 합니다.

△ 「미녀봉」등산로


/ (정상에 도착하기 직전) 
산행을 시작해서 처음으로

탁! ~~ 터진 조망과 마주합니다.
/ 햇빛이 먹 구름 사이로 황금 물결로

변한 거창의 들녘을 비추어주고 있습니다.

△ 거창 들녘의 황금물결 <뷰>


▼ 「미녀봉」정상입니다
/ 드디어 「미녀봉」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산행을 시작해서 3.7Km거리로

1시간40분 걸렸습니다.

△ 「미녀봉」정상


/ 정상에는 '합천팔경 관광안내판'과
보면 볼수록 헷갈리기만 한 '이정목'
(두 이정목에 표시된 거리가 서로 다름)
「문재산」의 유래에 대한 안내문,
그리고 정상석이 서 있습니다.

△ 「무재산」(미녀봉) 정상석
△ 합천군 잊정목 & 거창군 이정목


/ 조망이 일도 없는 정상이지만
인증샷은 날려봅니다.

△ 정상에서의 인증샷


▼ 하산시작
/ 정상에 머물 명분이 없어 인증샷 후

발길을 돌립니다.

△ 「미녀봉」하산 등산로

 

/ 정상에서 맛보지 못했던 <뷰>는
하산하면서 맛을 봅니다.

△ 황금들녘 <뷰>
△ 산그리메 <뷰>

 

/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구절초,

벌개미취 꽃이 만발입니다.

△ '구절초'


▼ 미녀의 얼굴부터 내려갑니다.

/ '805봉'

「미녀봉」정상에서 0.7Km 거리의
'유방샘'갈림길인 '805봉'을 지납니다.

△ '805봉'
△ '805봉' 이정목

 

/ '유방봉'
'805봉'에서 600m,

약간의 험로를 지나
목계단을 올라서면 '유방봉'입니다.

(아이를 잉태한 누워있는 여인의
가슴에 해당하는 봉우리입니다)

△ '805봉'을지나 '유방봉'까지의 험로
△ 계단을 오르면 '유방봉'
△ '유방봉'
△ '유방봉'에서의 <뷰>


/ '유방봉'은 큰 바위의 군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방으로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있어 잠시 시간을 할애해봅니다.

/ 이어서 '입바위', '코바위',
'눈썹바위"를 지납니다.

△ 「미녀봉」의 암릉


▼ '말목재'
/ 「미녀봉」 정상에서 하산을 시작해서
약 1.6Km 지점에 도착하면 '유방샘'과
「숙성산」 또는 '관리사무소'갈림길

이정목을 만나게 됩니다.
/ 서 있는 세개의 이정목 중(약간 짜증남),
첫번째 이정목은 「숙성산」방향으로
두번쩨 이정목은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하산하고, 세번째 이정목은 참고만 하면 됩니다.

△ 이정목

 
/ 하산중 우연히 만난 한반도에서

북한의 지도와 비슷한 문양을 올려봅니다.

△ 한반도(북한) 문양이 있는 바위


/ 갈림길에서 다시 1.0Km를 때 이른
가을 분위기 느끼며 산책하듯이

이동하면 '말목재'입니다.
/ '말목재'에서 좌틀해서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하산을 계속합니다.

(직진하면 「숙성산」방향)  

△ '말목재' & 이정목


▼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 조용한 오솔길을 걷는 가벼운 마음으로

하산 할 수 있는 등산로입니다.  

△ 하산 등산로


/ 멀리 '자연휴양림 숲속의집'이 보이고
이어 주인님을 기다리는 애마가 보입니다.

△ '오도산자연휴양림' 주차장


/ 오늘의 「미녀봉」산행은

전체적으로 어려운 구간이 없어,

가볍게 산행 할 수 있었습니다.
/ 강렬한 포인트가 있는 산은 아니지만
맑은 공기 마시며 힐링하기에 좋은 산,

특히 '유방봉'의 탁~트인 조망이

매력적 이었습니다.


▼ 차박캠핑 출발~
/ 장비를 정리하고,
차박캠핑을 즐기러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한 '진동암소공원'으로 출발합니다.

 

/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 '진동암소공원'은

40여분을 달려  도착했습니다.

△ '진동암 소공원'

 

/ 도착한 공원에는 이미 차량이 꽉 들어차

있어 안쪽으로 비집고 들어가 어렵게
자리를 잡고,
도킹텐트를 치기전에

탁자와 의자만을 셋팅하고 잠시

여유있는 휴식 시간을 갖습니다.

△ 오늘하루도 수고했어! ~화이팅~


/ 이어서 도킹텐트를 치고,

 막걸리를 곁들인 저녁식사도 마치고,

'진동암소공원' 야경 한번 구경해 주고,

잠자리에 듭니다.

△ 짐금은 차박캠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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