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강원특별자치도

[춘천] 삼악산 산행

또산타 2025. 2. 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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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삼악산 용화봉」정상석

 


 [564]번째 산행입니다 」

■ 산림청 선정 대한민국 100대 명산

■ 대한민국 인기명산 300선(72/300)

 산행일 : 2025. 2/1(토요일)
 산행날씨 :
오전에 구름 다소, 오후에 햇빛 쨍쨍!

■ 동행 다짜고짜또싼타 & 반쪽


 주차장소 참고자료

※ 주차장소 : 삼악산 등선폭포주차장

▷ 주소 : 강원도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115-4

▷ 주차료 : 대형/4,000, 소형/2,000, 경차/1,000

(※ 주차료는 오직 카드결재만 가능함)

▷ 입장료 : 2,000(※ 입장권 구입하면

"춘천사랑 상품권" 되 돌려줌)


 산행 시간 계획

 

. 09:00 ~ 09:40 : 등선폭포주차장 도착

09:40 ~ 10:00 : 산행준비

. 10:00 ~ 14:00 : 산행

. 14:00 ~ : 산행 후 정리 및 출발


 등산코스 참고자료

▷ 산행코스 :
삼악산 등선폭포주차장

→등선폭포 매표소→등선폭포

→흥국사→작은초원

→333계단→큰초원

→삼악산(용화봉,654m)

→(원점회귀)

→등선폭포주차장
▷ 산행거리 : 약 6.4[Km]

▷ 소요시간 : 약 4시간 소요예상


 산행  코스 자료입니다 
※ 산행 전 계획했던 산행코스는
산행 후 실제코스 지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처음 계획했던 산행코스로
적색코스 산행한 후,

청색코스 하산 할 예정입니다.

▲ 「삼악산」산행코스(계획)

 

 

※ 삼악산 산행 참고용 지도입니다.

▲「삼악산」산행 참고용 지도

 

※ 실제 산행코스 입니다.

▲「삼악산」실제 산행코스


 

 산행  사진 자료입니다 

▼ '춘천 삼악산' 산행을 합니다.

/ 2025년 1월1일

「보납산」 신년 해맞이

산행 이후 이런저런 바쁘다는

핑계로 산행을 미루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산행을

결심했고 그 목적지를 「삼악산」으로 정했습니다.
/ 이번에

「삼악산」산행으로

정한 이유 첫번째는 '제2의 집'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있고, 두번째는 14년

8월(여름)에는 등선폭포 원점회귀 코스로,

19년10월(가을)에는 주차장~의암매표소~용화봉~

등선폭포 코스로 산행을 했던 경험이 있어 정했습니다. 

/ 실제로는
하루전인 1월31에

산행을 할 계획 이었으나 아침

일찍 일어나 보니 함박눈이 내리고

있는 관계로 안전을 위해 하루를 연기 했네요!

▲ 옥상에서 본 뒷 산에 '눈오는 풍경'


▼ 「삼악산」'등선폭포주차장'입니다.
/ 늦은 아침식사를 마치고 「삼악산」

'등선폭포주차장'으로 가는 하늘에는

구름이 깔려 있고, 옅은 안개마져 끼어

조금은 침침합니다. 다행한 것은 도로에는

어제 내린 눈이 거의 녹아 출발한지

40여분 만에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 「삼악산」등선폭포주차장

/ '등선폭포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차단기 앞에서
경차 주차료를 결재(₩1,000)하고 주차를 마칩니다.
(참고로 주차료는 카드결재만 가능합니다)
/ 주차장에 산객들의 차량은 대략 15~20여 대가

주차되어 있고 '염화칼슘' 절약 차원에서 뿌리지

않은 것인지 눈이 그대로 있어 조금은 미끄럽습니다.

/ 산행을 준비합니다.
방한복에 방한모, 스패치 착용하고
스틱도 준비하고, 아이젠은 산행을 하면서
착용여부를 결정하기로합니다.


▼ 「삼악산」산행을 시작합니다.
/ 주차장을 출발해 '등선폭포'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입구에서 상가들이 늘어선 골목을 따라 들어가, 
'금선사'갈림길을 지나고,

▲ '등선폭포'입구 & '금선사'갈림길

/ 조금 더 올라가면 2층 건물(1층:여성,

2층:남성)인 화장실이 있고 바로 이어

'삼악산 제1매표소'가 있습니다.

▲ 화장실 & '삼악산 제1매표소'
▲ '삼악산 제1매표소'

/ 입장권을 구입하고,   
'춘천사랑 상품권'을 교부 받은 뒤
골목 양 옆으로 늘어선 상가에서 설치해

놓은 재미있고 추억에 잠길만한 아이템들이

설치되어 있어 눈요기 하면서 올라갑니다.

▲ '등선폭포' 가는 길


▼ '금강굴' & '폭포'삼매경에 빠지다.
/ '등선휴게소' 밑의 아-치형 '등선폭포 입구'를

지나 '등선폭포' 산행로에 들어서면 좁고 깊은

'금강굴' 이라고 하는 협곡이 나타난다.

/ '금강굴'은 규암의 절리에 의해 만들어진

협곡의 가파르고 날선 어마어마한 기암

괴석이 늘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데 그 규모에 완전히 압도 당합니다.

▲ '금강굴'

/ '금강굴' 끝자락에서 '등선제1폭포'를 만납니다.
지금 폭포는 꽁꽁 얼어 붙어 빙벽으로 제

구실은 못하지만 여름같이 수량이

충분할 때 그 규모는 대단합니다.

▲'등선제1폭포'

/ 계단을 올라 '등선제1폭포' 전망대를

지나면 '백련폭포'입니다. 하지만 이곳도
떨어지는 물 대신에 빙벽에 눈이 쌓여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 빙벽을 이루고 있는'백련폭포'

/ 이번엔 '옥녀담'입니다.

▲ '옥녀담'

/ '비룡폭포'나 '주렴폭포'는 비록 수량은
미약하지만 그 떨어지는 물줄기 소리는

춥다기 보다는 아주 시원하게 들립니다.
/ 안전가이드에 기대 서서 폭포수 떨어지는

소리,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맑은 물을

잠시 감상해 봅니다.

▲ '비룡폭포'
▲ '주렴폭포'


▼ '흥국사'
※ 흥국사는
춘성군 신북면 발산리에 하나의 부족국가

형태를 이루고 있던 맥국이 적의 침공을

받아 삼악산으로 궁궐을 옮기고 적과 대치

하였고, 후삼국시대에 궁예가  왕건을 맞아

싸운곳으로 왜(와)데기라는 곳에서 기와를

구워 궁궐을 짖고 흥국사라는 절을 세워
나라의 재건을 염원했다고 전한다.

 

/ '금강굴'을 지나고,

폭포군락을 지나니
 등산로에 쌓인 눈의 양은 점점 많아집니다.
도착한 곳은 '등선봉 갈림길'입니다. 

▲ '등선봉'갈림길

/ 주차장을 출발해 이곳 '등선봉 갈림길'

까지는 50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고,

거리로는 약 2Km 지점입니다.
/ 이곳에는 산객들에게 음료등을 판매하는

허름한 쉼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뒷편에 '흥국사"가 있습니다.
'흥국사'는 하산하면서 잠깐 둘러보기로

하고 '용화봉'을 향해 발길을 옮깁니다.


▼ '작은 초원' & '333 계단' 그리고 '큰 초원'
/ '등선봉 갈림길' 이후에도 된 비알길이 없는

관계로 큰 어려움 없이 산행을 이어갑니다.

▲ 눈 쌓인 「삼악산」등산로

/ 등산로에는 눈이 쌓여 있기는 하지만
크게 미끄럽지 않은 등산로를 20분 정도,

0.45Km를 더 오르면 '작은초원'에 도착합니다.
  '작은초원'은 작은 평지로 통나무 벤치가 있어
산객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쉼터입니다.

▲ '작은초원' 쉼터

/ '작은초원'을 지나 좌 굽은 등산로를 50m

정도 이동하면 금강굴~등선폭포~삼악산으로

이어지는 산행코스에서 가장 숨차게 만드는

지점입니다. 돌계단으로 이루어진 이 '333 계단'은

말 그대로 깔딱고개 입니다.

▲ '333 계단' 시작

/ 한계단 한계단 올라갑니다.

▲ '333 계단'

/ 숨이 턱 까지 차 올라 더이상 못 가겠다

싶을 정도가 되면 '333 계단'의 끝입니다.

/ "아이구, 그래! 그 힘든 깔딱고개를 잘

올라왔다" 라고 보상 이라도 해 주듯이

평지에 가까운 순백의 등산로가 기다립니다.

▲ 「삼악산」등산로

/ 이어서 도착한 곳은 바로 '큰 초원' 입니다. 
말 그대로 아주 넓은 평지의 쉼터입니다.
이곳에도 통나무 의자가 있습니다. 단체로 온
산객들이 쉬어가기 딱~ 좋은 장소네요!

▲ '큰 초원' 쉼터

/ '작은 초원' 으로부터 500m 거리로
20분 정도가 걸렸고, 주차장으로부터는
1시간반 정도가 걸렸습니다.
/ 정상까지 남은 거리는 0.3Km입니다.


▼ '상고대' 뜻밖의 행운과 만나다.
/ '큰 초원'을 지나면 정상까지는 된 비알길 입니다. 
된 비알길을 중간쯤 올라가니 생각치도 않았던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환상적인 상고대 모음

/ 정상에 다다를 수록 등산로도 마치 너덜지대와도

같은 험로로 바뀝니다. 눈 까지 덮혀 있는 관계로

상고대에 한눈을 팔면 다치기 십상입니다.

▲「삼악산」정상 부근 등산로[1]
▲ 「삼악산」정상 부근 등산로[2]


▼ 여기는 「삼악산 용화봉」정상입니다.
/ 정상 갈림길입니다.
바로 머리 위가 정상이고,

좌틀하면 '청운봉'
우틀하면 '삼악산 전망대'입니다.

/ 정상에는 산객 5~6명의 움직임이 보입니다.

▲ '정상 갈림길'에서 올려다 본 「삼악산」정상
▲ '정상 갈림길' 이정목 & 표지판에도 핀 상고대

/ 드디어 「삼악산」정상인 「용화봉」입니다.
해발 654m, 1시간40분이 걸렸습니다.

▲「삼악산」정상석

/ 앞서 온  산객들이 인증사진을 날리는 동안
정상에서의 아름답고 멋진 <뷰>를 먼저 찍어봅니다.

▲ 정상 <뷰>

/ 이제는 정상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 「삼악산」정상에서

/ 정상에서의 기대하지 않았던 행운을 얻어
뿌듯한 가슴을 안고 '정상 갈림길'까지
이동을합니다.

/ 이곳에서 준비해 온 컵라면과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몸을 녹입니다.

▲ 휴식시간


▼ 하산!
/ 맛난 요기를 하고,
하산을 준비합니다.
/ 올라올 때에는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아도

크게 미끄럽지 않아 미 착용 상태로 올라 왔지만
하산의 경우에는 올라올 때와는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아이젠'을 착용해야 합니다.

▲ '아이젠' 착용

/ 준비를 끝내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 「삼악산」등산로

/ 오전에 올라왔던 "333 계단"을 지나고

△ '333 계단'

/ '작은 초원'을 지나,
오전에 패스 했던 '흥국사'를 둘러봅니다.

△ '흥국사'

/ 폭포군락을 지나고,
'금강굴'입니다.
'금강굴'  등산로에 눈이 많이 녹았습니다.

△ '금강굴'

/ 토요일 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상가 문이

닫혀 있습니다. 우린 '등선식당'에 들러

'춘천사랑 상품권'으로 동동주 한병을 샀습니다.

△ '등선식당' & '선물의 집'

/ 이렇게 「삼악산」산행을 마칩니다.

△ '등선폭포 주차장'

/ '등선폭포 주차장'에 쌓였던
눈도 거의 다 녹았습니다.


▼ 산행을 마칩니다.
/ 멋진 '상고대'로

평범하게 끝났을 산행이
아주 인상 깊은 산행으로

오랫동안 기억 될것 같습니다.
/ 안전 그리고 방한에 유의한다면

동절기, 혹한기 눈꽃산행도 가 볼만 합니다.

△ 「삼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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