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다낭」 가족여행의 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가족 완전체 여행 이후로
코비드-19와 연로하신 장모님의 간병 등으로 감히
떠나지 못했던 해외여행, 2024년 종점을 눈앞에
두고 2018년「베트남 하노이」가족여행에 이어
두번째로 베트남 중부 휴양도시인 「베트남
다낭」으로 떠납니다.
/ 다만 이번 여행은
학위를 받은 이후 다양한
경험을 쌓고져 2022년 홀연히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에 입사한 이후 올초에는
글로벌 기업인 「Google」로 이직해 근무중인 아들
(대견하고 자랑스런 녀석 같으니라구)을 제외한 우리
부부와 뛰어난 어학실력으로 해외여행 때 마다 든든한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예쁜 딸과 다녀왔습니다.
/ 늘상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똑같았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 새로운 환경을 경험한다는 것이 살아가는
동안 좋은 이야기거리가 되고 활력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베트남 다낭」 가족여행 일정
_ 2024. 12/18(수) ~ 12/21(토) 중에
오늘은 12/19(목요일)입니다.
■동행 : "다짜고짜또싼타" 부부 & 딸
■ 「베트남 다낭」 여행 2일차 일정
_ 코스 : 숙소「TMS호텔다낭비치」출발→
「Bikini Bottom Express」(조식)→「오행산」
→「란조」(점심)→「콩카페」(감성카페)→
「린응사」→「다낭박물관」→「롯데마트 다낭점」
→「템하이산」(저녁)→「TMS호텔다낭비치」
■ 「베트남 다낭」 여행 중 날씨
_ 12월의 베트남은 우기의 끝부분으로 선선한
날씨라고 합니다.
_ 어제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밤새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고 여행 2일차인 오늘아침 일찍
일어나 밖을 보니 비는 그쳐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일기예보에는 하루종일 "비"로 되어 있네요!
■ 여행 사진 모음입니다.
▼ 여행 2일차 아침풍경
/ 아침에 일어나 발코니에 나가보니,
비는 그쳐 있지만 하늘은 시커먼 먹구름으로
뒤덮혀 있습니다.
▼ 아침식사는 「비키니 바톰 익스프레스」에서~
/ 집에서 챙겨간 우비를 가방에 준비하고,
1층 로비에 내려와 카운터에서 장우산 2개를
랜트해서 들고 아침식사를 위해 근처에
브런치 카페인 「비키니 바톰 익스프레스(
BIKINI BOTTOM Express)」갑니다.
/ 「비키니 바톰 익스프레스」는 숙소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 「비키니 바톰 익스프레스」에서는
/ 「비키니 바톰 익스프레스」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비키니 바톰 버거"와 한국의 떡갈비, 아보카토,
베이컨, 계란후라이, 양파피클과 토마토로
구성되어 있는 "플래터", 감자칩을 주문
했고 음료는 쥬스,아메리카노,
맥주를 주문했네요.
/ 이 브런치 카페의 맛은 최고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우리 가족의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우리가 식사를 하는 동안에 살펴보니
이 카페는 동양인의 출입 보다는
서양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카페인듯 합니다.
/ 식사가 끝나 갈 무렵이 되자 카페 양철 지붕재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 빗속의 「오행산」에서~
/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계획대로 「오행산」을 돌아
보기 위해 그랩택시를 콜 했습니다. 이곳에서
「오행산」까지는 그랩택시로 15분 정도가
소요되고 비용은 80,000[DND]
(한화 약4,000원)입니다.
※ 「오행산」은
5개의 대리석 산에 6개의 동굴과 사당, 불교사원,
탑등 볼거리가 많고 전망도 훌륭하다.
_ 오행산 입장료 : 1인당 6,000[VND]
_ 엘리베이터 탑승료 : 편도 1인당 15,000[VND]
_ 마블마운틴 입장료 : 1인당 40,000[VND]
/ 도착한 「오행산」 입구는 한마디로 도떼기시장
입니다. 관광버스, 택시, 우산을 쓴 관광객이 서로
뒤엉켜 난리난리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네요!
/ 비가 잠시 그친 틈을 이용해 줄을서서 기다린 후에
「오행산」 도착기념 인증-샷도 찍어 봅니다.
/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한 후
별 기대없이 동굴 입구로 들어갑니다.
/ 동굴 내부에 들어서니 생각했던것 보다 대단해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습니다. 동굴로 들어
가는 초입부터 웅장함과 기묘함 그리고
자연의 신비가 동시에 느껴집니다.
~ 와 우 ~
/ 동굴 내부에서 하늘을 볼 수 있는 구멍이 뻥 뚫린
환상적인 곳도 몇군데 보입니다.
/ 동굴속으로 좀더 깊이 들어가면 동굴내 광장과도
같은 비교적 넓은 공간이 나옵니다.
/ 이 넓은 공간에서 하늘이 보이는 구멍을 따라
구멍 밖의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만들어져 있는데 비가 와 계단이 미끄러워
한발한발 천천히 올라가 봅니다.
/ 구멍을 빠져 나가니 굵은 빗방울이 세차게
떨어지고 눈앞에는 석탑이 보이고
비내리는 다낭 시내의 뷰가 보입니다.
/ 전망대에서 조심스럽게 내려 온 후
"마블 마운틴"으로 가기 위해 다시한번 입장료와
엘리베이터 편도 탑승권을 구입했습니다.
/ 이때는 이미 쏟아지는 빗속에서 어떤이는 우비를
착용하고 어떤이들은 우산을 쓰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줄이 100m 정도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빗속을 헤메고 다녀 봅니다.
▼ 빗속 관광 후 점심식사는「란조」에서~
/ 「오행산」을 나와 그랩택시를 타고
점심식사를 위해 「다낭대성당」 앞에 위치한
「란조」로 향합니다. 원래 계획했던 식당인
「안토이」가 내부 수리 관계로 배달만 하고
있다하여 신생 맛집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란조」로 점심식사 장소를 바꾸었습니다.
/ 「란조」 신생 업체로 깨끗하고 분위기도
고급 레스토랑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 같은 베트남 전통 음식점이지만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는 느낌을 금새 알아 챌 수 있었습니다.
/ 베트남의 전통 음식을 주문하고, 맥주도 "라루"로
주문했습니다.
/ 주문한 모든 음식이 눈으로 맛있게 보여지는 만큼
우리가족 입에 딱 맞았습니다.
/ 식사를 마치고 베트남의 명소인 「콩카페」를 향해
발길을 재촉합니다.
_ 음료를 주문하고 카페 인증샷을 찍으려고 밖에
나와서 보고 깜짝 놀란 사실!! 너무 재촉한
탓인지 「콩카페」로 알고 들어간 카페는
「웃티크」라고 하는 카페였습니다.
_ 「웃티크」카페도 나름 내부 분위기도 좋고,
코코넛커피, 주스 또한 매력 있었습니다.
▼ 비내리는 「린응사」
/ 「웃테크」에서 그랩택시를 타고 20분 빗속을 달려
「린응사」에 도착했습니다.
/ 「린응사」에 도착할 즈음 부터 비는 더욱더
거세게 내리기 시작해 우산을 쓰고
이곳저곳 돌아봅니다.
▼ 「롯데마트 다낭점」을 들렸다 호텔로~
/ 「린응사」에서 출발해 「롯데마트 다낭점」에 들려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 냉장고 바지"와
간단한 선물을 구입했습니다.
<아직도 비는 주룩주룩~~>
/ 호텔에 돌아왔습니다.
25층에 있는 야외 수영장 이용이 가능한지 혹시나
해서 올라가 봅니다 만 역시나 입니다.
이젠 내리는 비에 바람까지 가세 했네요!
미케해변의 파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저녁식사는 「템하이산」에서
/ 방에 내려와 잠시 쉬다가,
미케해변을 따라 저녁식사하러 갑니다.
/ 바람이 거세짐으로 미케해변에는 집채만한
파도가 계속 밀려 옵니다.
/ 오늘의 저녁은 호텔에서 걸어서 10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는 해산물요리 전문점 「템하이산」으로
정했습니다.
/ 안내해 주는 자리에 앉아
세트메뉴중 "다금바리회 세트"를 주문했네요!
이곳의 메뉴판도 역시 한국어로 기록되어 있네요.
/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 맛있게, 배부르게, 기분좋게 먹고
미케해변을 따라 다시 호텔로 갑니다.
~ 인생은 즐거워 ~
/ 편히 쉬는 곳, 호텔!
오늘 하루 되새김질 하며(ㅎㅎ ㅋㅋ)
맥주로 입가심하고,
하루 일과를 마칩니다.
/ 이것이 바로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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