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다녀온 대한민국의 명산 산행을 포스팅
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10년전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면서 가지고 있던
자료를 정리하면서 공유
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렇게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지리산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 대한민국 인기명산 300선 1위 명산
■ 산행일 : 2018. 2/3(토) ~ 2/4(일)
■ 산행날씨 : 찌뿌둥한 날씨 & 추운날씨
■ 동행 : "다짜고짜또싼타" & 반쪽
■ 주차장소 참고자료
※ 음정마을 주차장소
- 주소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122-6
- 편의시설 : 없음
- 주차료 : 없음
- 입장료 : 없음
■ 산행 시간 계획
- 06:30 ~ 2/3(토) 10:20 : 음정마을 주차장소 도착(조식)
- 10:20 ~ 10:30 : 산행준비
- 10:30 ~ 15:00 : 산행(연하천대피소)
- 15:00 ~ 17:00 : 산행정리 및 휴식
- 17:00 ~ 2/4(일) 06:00 : 대피소입실(자리배정) 및 저녁
- 06:00 ~ 06:30 : 침구정리 및 반납
- 06:30 ~ 07:30 : 조식 및 산행준비
- 07:30 ~ 12:30 : 산행
- 12:30 ~ 13:00 : 산행정리 후 집으로 출발
■ 등산코스 참고자료
※ 1일차 산행코스 : 음정마을주차장소→벽소령/삼각
고지갈림길→별바위등갈림길→
삼각고지→연하천대피소→명선봉
→연하천대피소
- 산행거리 : 약 7.3[Km]
- 산행시간 : 약 4시간 소요
※ 2일차 산행코스 : 연하천대피소→삼각고지→형제봉
→벽소령대피소→삼각고지갈림길
→음정마을→주차장소
- 산행거리 : 약 10.3[Km]
- 산행시간 : 약 5시간 소요
■ 산행 전 계획한 산행지도
<산행 전 계획했던 산행지도는 산행 후 실제자료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산행코스
- 계획은 적색코스로 등산 후 청색코스로 하산 할
계획이었느나, 반대로 청색코스로 등산하고
적색코스로 하산하게 되었습니다.
※ 지리산 산행코스 참고자료[1]
※ 지리산 산행코스 참고자료[2]
■ 산행 사진자료
▼ 지리산산행은 출발부터 설렙니다.
/ 도중에 덕유산휴게소에 잠깐 들렸을 때 부터
함박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 음정마을 주차장소에 도착했습니다.
(휴게소에서 내리던 눈은 그쳐있고, 도로에는 녹아
있고, 그 외는 살짝 눈이 쌓여 있는 상태입니다)
/ 마을 외곽 좁은 공터에 주차를하고(경사지인
관계로 바퀴에 돌맹이를 괴어 안전하게 주차)
/ 산행준비를 한 후,
/ 지리산 속으로 출발했습니다.
▼ "작전도로"입니다.
/ 음정마을에서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도로입니다.
전날 내린 눈으로 길이 제법 미끄럽습니다.
/ 작전도로를 걸어 올라가면서 돌아본 음정마을
전경입니다.
/ 20여분 정도 오르면 출입통제 문이 나옵니다.
▼ 눈 쌓인 임도!
/ 눈 쌓인 임도를 먼저 간 산객들이 남겨놓은
발자국을 따라 올라갑니다.
(눈이 없었다면 약간은 지루했을 듯 합니다)
/ 올라갈수록 쌓인 눈이 많습니다.
/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지쳐 갈 즈음 벽소령갈림길
을 알리는 이정목이 나오면 우틀합니다.
(연하천대피소 갈림길은 이미 지나왔습니다)
▼ 벽소령대피소 방향으로 우틀하면 눈이 발목까지
빠집니다.
▼ 약 0.5Km 정도 눈 쌓인 비알을 걸어 올라가다
보면, 숨이 턱밑까지 차 오릅니다.
이때쯤 고개를 들면 벽소령대피소가 보입니다.
/ 한팀의 산객이 쉬고있는 조용한 대피소에서
장비를 재정비하고 에너지바로 에너지를
보충하고, 따뜻한 커피로 몸을 녹이고
연하천대피소로 출발합니다.
▼ 다시한번 힘을 내 봅니다.
/ 우리가 진행해야하는 연하천대피소 방향입니다.
▼ 눈!
/ 눈이 제법 많이 쌓여 있습니다.
많이 쌓인 곳은 무릎까지 오는곳도 있습니다.
/ 형제봉입니다.
벽소령대피소에서 1.5Km 산행한 지점입니다.
눈 쌓인 형제봉 밑 등산로가 꽤 미끄러워 조심
조심, 한걸음 한걸음 발을 옮깁니다.
▼ 다시출발!
/ 형제봉을 지나, 뒤 돌아본 형제봉 모습입니다.
/ 내린 눈이 나뭇가지에 보기좋을 정도로 소복하게
눈꽃이 피었습니다.
/ 삼각고지에 쌓인 눈이 무릎까지입니다.
/ 삼각고지 지킴터가 외롭게 서있습니다.
이 지킴터는 무슨일을 하는 곳이지?
이름이 지킴터니까 지킴이가 있나?
/ 삼각고지를 넘어서면 오늘 산행의 종착역인
연하천대피소!
▼ 연하천대피소!
/ 첫 느낌이 다른대피소와는 달리 아담합니다.
돌로 쌓은 벽이 감성을 불러 일으키지 않나
생각합니다.
/ 찬바람 쌩쌩부는 겨울철이지만 운치있는
절구통 식수대에는 물이 졸졸졸 흐릅니다.
▼ 입실!
/ 동절기 대피소 입실 시간은 5시인데 워낙
날씨가 추워서 그랬는지 일찍 입실을 시켜
주었습니다.
/ 배정받은 자리에 짐 정리한 후,
/ 환복하고,
/ 꿀같은 휴식을 즐깁니다.
▼ 취사장입니다.
/ 좀 쉬었더니 몸이 많이 풀렸습니다.
힘들게 짐어지고 올라 온 막걸리 한잔 곁들인
오늘 저녁 꽤나 인상 깊었습니다.
/ 저녁 식사 후
/ 대피소 밖 눈구경 좀 하고,
/ 쿨~, 쿨~ 잤습니다.
▼ 새벽에 화장실 다녀오면서 찍은 현재기온!
/ 명선봉, 온도 -20.1ºC, 습도 85.6%
▼ 지리산 명선봉 연하천대피소의 아침!
/ 일어나 침구정리, 그리고 반납 하고,
/ 아침 간단하게 해결하고,
/ 길을 나섭니다.
/ 여인네는 눈만 보입니다.
/ 남자는 얼굴이 다 보입니다.
/ 대피소에서 빠져나가는 길이 마치 천국으로 가는
길처럼 멋집니다.
▼ 하산!
/ 연하천대피소에서 하산하는 등산로는 눈이 더
많이 쌓였습니다.
▼ 임도를 만났습니다.
/ 어제 올라갈때 벽소령대피소 방향으로 산행하기
위해 그냥 지나쳤던 연하천대피소 갈림길입니다.
▼ 임도를 따라 내려옵니다.
/ 조금전 산속 분위기와는 100% 딴 판!
/ 어제 올라올 때 분위기와도 완전 100% 딴 판!
/ 출입통제 할 수 있도록 차단하는 문입니다.
/ 이곳을 지나 작전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애마가
기다리고 있는 주차장소입니다.
/ 깔끔하게 산행 정리하고,
/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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