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다녀온 대한민국의 명산 산행을 포스팅
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10년전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면서 가지고 있던
자료를 정리하면서 공유
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렇게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지리산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 대한민국 인기명산 300선 1위 명산
■ 산행일 : 2016. 8. 27(토)
■ 산행날씨 : 맑음 내일은 ?
■ 동행 : "다짜고짜또싼타" & 반쪽
■ 주차장소 참고자료
※ 중산리 주차장
- 주소 :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619-12
- 편의시설 :
/ 에어 먼지털이 장치 있음
/ 화장실 있음
/ 매점 있음
/ 수도시설 있음
- 주차료 : \4,000(경차, 1박2일)
- 입장료 : 없음
■ 산행 시간 계획
- 05:30 ~ 8/27(토) 10:10 : 중산리주차장 도착(조식포함)
- 10:10 ~ 10:30 : 산행준비
- 10:30 ~ 14:00 : 산행(장터목대피소)
- 14:00 ~ 16:00 : 간식 및 휴식
- 16:00 ~ 18:00 : 휴식
- 18:00 ~ 20:00 : 입실(자리배정) 및 저녁
- 20:00 ~ 8/28(일) 04:10 : 장터목~천왕봉 산행
- 05:50 ~ 06:30 : 일출감상(일출 05:52)
- 06:30 ~ 10:30 : 천왕봉~중산리주차장 산행
- 10:30 ~ 11:00 : 산행정리 후 집으로 출발
■ 등산코스 참고자료
※ 1일차 산행코스 : 중산리주차장→통천길→칼바위→
법천폭포→유암폭포→장터목대피소
- 산행거리 : 약 5.3[Km]
- 산행시간 : 약 4시간 소요
※ 2일차 산행코스 : 장터목대피소→제석봉→통천문→
천왕봉(1,915M)→개선문→문창대→
법계사→로타리대피소→망바위→
칼바위→주차장
- 산행거리 : 약 7.1[Km]
- 산행시간 : 약 5시간30분 소요
■ 산행 전 계획한 산행지도
<산행 전 계획했던 산행지도는 산행 후 실제자료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1일차 산행코스
※ 2일차 산행코스
※ 지리산 산행코스 참고자료
■ 산행 사진자료
▼ 아침 일찍 집을 출발해 도착한 지리산 중산리주차장
입니다.
/ 지리산은 처음 산행이고 대피소에서 1박하는것도
처음인지라 마음이 매우 들떠있습니다
/ 명산답게 주차장에는 이미 산행을 출발한 이들의
차량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습니다.
/ 빈 자리에 주차를 하고,
/ 산행 준비를 꼼꼼하게 한 후,
/ 출~~발~~
▼ 본격적인 산행전 탐방지원센타를 배경으로 들머리
인증을 했습니다.
/ 통천문 즉 하늘로 통하는 길로 들어섭니다.
/ 하늘로 들어서기 전에 속세의 땅에 마지막
흔적을 남깁니다.
▼ 이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 칼바위입니다.
/ 칼바위를 지나 마치 너덜지대와 같은 바위길,
하지만 걷기에는 그렇게 불편하지 않은 길을
힘차게 걸어갑니다.
/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지나면,
/ 로타리대피소 갈림길 이정목입니다.
들머리로부터 1.3Km지점으로,
장터목대피소 방향으로 산행을 계속합니다.
로터리대피소 등산로는 하산 할 때 이용 할
등산로입니다.
/ 한발, 한발!
/ 한계단, 한계단!
/ 넓은 마당바위?,멍석바위?가 나오면 쉬어갑니다.
갈증에 시달린 목구멍을 짜릿하게 넘어가는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옥수수 한자루는 최고의
휴식입니다.
맑은공기, 시원한 바람은 서비스!!
▼ 먹었으면 일을하라!
장터목대피소에 도착하는것이 오늘의 중요한 일이니
다시 걸어봅니다.
/ 넝쿨 무성한 정글속으로~
/ 정글속으로 !
/ 정글을 지나면 좁았던 계곡이 갑자기 넓어지면서,
많은 산객들의 염원이 담긴 미니 돌탑들이 무수히
눈앞에 펼쳐집니다.
/ 그들의 염원이 내게도 조금이나마 나눠지길
바랍니다.
(우리도 조그만 돌탑하나를 세우고 갑니다)
/ 상류 계곡에는 엄청난 돌들이 깔려있습니다.
▼ 도착한곳은 유암폭포입니다.
/ 산위에서 부는바람 시원한 바람이 아니고, 폭포에서
부는바람 시원한 바람입니다.
/ 더위를 피해 폭포주위를 이리저리 옮겨다니다
출발합니다.
▼ 더위도 좀 식혔으니 다시 올라갑니다.
/ 가파른 돌계단!
/ 또 가파른 돌계단!
/ 계속 가파른 돌계단!
/ 가파른 돌계단 끝에 반가운 이정목!
"장터목대피소 50m"
/ 이정목 지나 수풀 헤치고 코너를 돌면,
▼ 장터목대피소입니다.
※ "장터목이란 명칭은 산청군 시천면 사람들과
함양군 마천면 사람들이 물물교환과 물건을
사고 팔던 곳" 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대피소는 1971년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
의 "지리산 산장"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1986년 80명, 1997년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 되었으며, 현재 자연자원의 보호와
탐방객의 편의 및 안전을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
되고 있습니다.
/ 오늘 하루 묵고 내일 새벽에 천왕봉으로 출발
할 장터목대피소에 도착했습니다.
/ 몇몇 산객들이 앉아 쉬고있는 대피소 쉼터에
우리도 짐을 풀고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 우선 대피소를 배경으로 기념촬영 후,
/ 사방 조망을 훑어 봅니다.
▼ 이곳은 장터목대피소 취사장입니다.
▼ 장터목대피소에는 계곡수를 이용한 수도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 수질검사성적서도 붙어 있어 안심하고 음용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지리산 느린우체통이 있습니다.
이 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 1년 뒤에 도착하려나!
▼ 장터목대피소 실내를 소개합니다.
※ 대피소 이용요금 : 12,000(비수기)~13,000(성수기)
※ 모포 1장당 2,000 입니다.
/ 1~4호실로 나뉘어져 있고,
/ 머리부분만 칸막이로 막혀 있으며,
/ 배낭등 각자의 소품을 올여 놓을 수 있는 선반이
머리 위로 있고,
※ 6시에 입실시작 방송이 나오면, 자리 배정받고,
동시에 모포도 구입하는데 우리는 모포를 1인당
2장(총 4장 : \8,000)을 구입해서 사용해 보니
아주 적당합니다.
(한장은 깔고, 한장은 덮고, 베개는 준비해가고)
/ 2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신발장은 입구에 준비되어 있고,
/ 휴대폰 충전잭은 복도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 화장실은 대피소 뒷쪽으로 돌아갑니다.
▼ 여긴 취시장입니다.
/ 어제는 어찌어찌 저녁해 먹고,
/ 대피소 주위 한번더 산책하고,
/ 피곤했는지 꿀잠을 잤습니다.
(대피소는 규정상 9시 소등입니다)
/ 아침에 눈을 떠보니 장대비가 주룩주룩!
(천왕봉 산행은 다음으로 기약하고 올라온 코스로
다시 하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아침은 간단히 라면으로 떼우고, 장비를 챙겨
하산을 시작합니다.
▼ 하산시작!
/ 비에 젖은 바위는 미끄럼틀입니다.
한발한발 신경써서 내딛지 않으면 넘어지기
십상입니다.
▼ 간밤에 내린비로 올라올때에는 보지 못했던 폭포가
여기저기 많이 생겼습니다.
▼ 비는 조금 줄어 들었을 뿐 계속 내립니다.
▼ 올라가면서 보았던 유암폭포는 쫄쫄쫄 이었다면,
내려올때 보니 쏴~쏴~ 입니다.
▼ 주차장이 코앞입니다.
/ 중산리 주차장에 도착 후
/ 정리한 후
/ 마른 옷으로 환복하고
/ 우리의 보금자리로 출발~ ~
■ 산행 후기
▶ 처음간 지리산 천왕봉 정상석을 배경으로 멋진 샷을
꿈꿨는데 이루지 못해 못내 아쉬움이 남습니다.
▶ 대피소에서의 1박 경험한 것으로 위안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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