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다녀온 대한민국의 명산 산행을 포스팅
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10년전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면서 가지고 있던
자료를 정리하면서 공유
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렇게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지리산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 대한민국 인기명산 300선 1위 명산
■ 산행일 : 2017. 5. 13(토)
■ 산행날씨 : 하늘이 맑아 산행하기 좋은날이네요!
■ 동행 : "다짜고짜또싼타" & 반쪽
■ 주차장소 참고자료
※ 백무동 공영주차장
- 주소 : 경남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 197-3
- 편의시설 :
/ 에어 먼지털이 장치 있음
/ 화장실 있음
/ 매점 있음
/ 수도시설 있음
- 주차료(1박2일) : \4,000(경차)
- 입장료 : 없음
■ 산행 시간 계획
- 04:00 ~ 08:00 : 백무동 공영주차장 도착
- 08:00 ~ 08:30 : 산행준비
- 08:30 ~ 12:30 : 산행(백무동~장터목대피소)
- 12:30 ~ 15:00 : 산행(장터목~천왕봉~장터목)
- 15:00 ~ 15:30 : 산행 후 정리
- 15:30 ~ 18:00 : 산행 후 정리/대피소 자리배정/휴식
■ 등산코스 참고자료
- 산행코스 : 백무동공영주차장→하동바위→참샘→
아래소지봉→웃소지봉→소지봉→제석단
→장터목대피소→제석봉→통천문→
제석봉조망점→칠선계곡입구(갈림길)→
중봉,하봉,두류봉,백석봉조망점→
지리산(천왕봉:1,915M)→장터목대피소
- 산행거리 : 약 9.2[Km]
- 산행시간 : 약 6시간30분 소요
■ 산행 전 계획한 산행지도
<산행 전 계획했던 산행지도는 산행 후 실제자료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적색 코스로 등산 후, 청색 코스로 하산합니다.
※ 적색 코스로 등산 후, 청색 코스로 하산합니다.
※ 전체적인 지리산 산행지도입니다.
■ 산행 사진자료입니다.
▼ 지리산 백무동 공영주차장입니다.
/ 아침에 도착하니 이미 주차장에는 많은 차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 나름 좋은 자리에 주차하고
/ 빼놓고 올라가는일 없이 신경써서 챙기고, 장비
도 완벽하게 준비한 후
/ 작년에 비 때문에 못 올라간 천왕봉을 향해 Go~,
Go~
▼ 백무동코스 들머리입니다.
▼ 장터목대피소와 한신계곡 방면 갈림길입니다.
/ 장터목대피소 방향으로 산행을 합니다.
/ 5월의 싱그러움이 물씬 풍기는,
/ 비교적 완만한 경사길을 묵묵히 걸어 올라갑니다.
돌계단이 아주 예술입니다.
/ 예술적으로 깔린 돌계단을 오르다 보니 어느덧
참샘입니다.
/ 참샘을 지나니 구멍이 뻥 뚤린 멋진 고목이 있어
국전을 노린 작품사진을 찍어봅니다.
/ 산죽길도 걷고,
/ 삐뚤빼뚤 통나무 계단도 오르니,
/ 평퍼짐한 넓은 바위가 나옵니다.
바위등 위에서 배낭은 풀지않고 잠깐 쉬어갑니다.
/ 자! 출발합니다.
▼ 보이는 곳은 장터목대피소입니다.
/ 백무동에서 올라온 길은 대피소의 뒷쪽방향
(화장실 쪽)입니다.
/ 대피소를 돌아 앞쪽으로 오면 세석대피소로
가는 방향입니다.
▼ 장터목대피소 벌써 많은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 대피소 쉼터 한켠에 배낭을 예쁘게 벗어놓고
천왕봉을 향해 계속 올라갑니다.
/ 천왕봉을 향해!
/ 물병만 챙겨 들고 된비알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 된비알을 오르면 제석봉 고사목이 눈에 들어
옵니다.
※ 살아 백년 죽어 천년이라고 무상의 세월을 말
하는 이 고사목 군락지에 얽힌 내력은 다음
과 같습니다. 1950년에 숲이 울창하여
대낮에도 어두울 정도로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었으나 도벌꾼들이
도벌의 흔적을 없애려 불을
질러 그 불이 제석봉을 태
워 지금처럼 나무들의
공동묘지가 되었습
니다. 탐욕에 눈 먼
인간이 충동적으로 저
지른 어리석은 행위가 이
처럼 현재까지 부끄러운 자취를
남기고 있습니다.
▼ 이어 도착한 곳은 제석봉 전망대입니다.
/ 전망대에서 한컷 찍고 잠시 쉬어갑니다.
/ 등산로에는 많은 산객들이 오르내립니다.
/ 전망대에 본 우리가 가야 할 천왕봉의 모습입니다.
▼ 제석봉전망대에서 무한정 쉴 수 없습니다.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천왕봉을 향해 출발합니다.
/ 벼랑에 매달려 자라는 소나무가 위태로워 보입
니다.
/ 거대한 기암괴석 옆으로 돌아 나가면,
/ 멋진 조망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설악산과 같은 웅장함은 없지만 잔잔한 풍광이
멋스러움을 자아냅니다.
/ 소박하게 쌓아올린 돌탑의 모습도 보입니다.
▼ 눈앞에 통천문이 보입니다.
/ 다리가 천근만근, 쥐가 날 지경 이었는데 통천문을
보니 힘이 솟아납니다.
/ 두 바위 기둥사이에 어머어마하게 큰 바위가
끼어 굴을 만든 형태입니다.
▼ 통천문을 지나면 정상이 지척입니다.
/ 마지막 정상부는 된비알의 연속입니다.
/ 정상 뷰 느낌은 마치 외계 생명체가 살 법한
화성에 온 느낌입니다.
▼ 꿈에도 그리던 지리산 정상 천왕봉입니다.
"지리산 천왕봉 1,915m"
대한민국 최고의 명산!
어머니 품같은 포근함 느껴지는 산!
감개무량합니다.
/ 정상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북적북적하지만
최대한 다른 산객들이 나의 추억 사진에 방해
하지 않도록 피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 봉우리가 몽실몽실한 철쭉꽃나무 옆에 자리 잡고
앉아 정상 기분을 최대한 만끽한 후,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 하산!
/ 올라올때의 멋진 풍경을 다시한번 되 짚어봅니다.
/ 올라올때는 못 느꼈던 새로운 맛이 느껴집니다.
/ 고목나무 마져도 새롭게 보입니다.
/ 하산길 통천문!!
/ 통천문을 지나도 멋진 조망은 계속 이어집니다.
/ 드디어 장터목대피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 대피소에 도착 후 환복하고,
/ 잠시 쉬고 난 후
/ 오늘의 대피소 잠자리 위치를 배정받고,
/ 취사장에서 맛있는 저녁을 마친 후
/ 대피소 주변 산책했습니다.
/ 대피소에서의 잠은 산행 후 피곤함 때문인지
꿀잠에 빠져 듭니다.
■ 하산하는 과정은 별도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 산행 후기
▶ 작년에 와서 비 때문에 가보지 못했던 천왕봉인데,
오늘 드디어 맑은 날씨에 산행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 정상까지 올라가면서의 조망이 정말 너무너무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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