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경상북도

[포항]동대산 산행

또산타 2022. 6. 12. 15:58
반응형


■ 대한민국 인기명산 300선 237위 명산

산행일 : 2022. 6/10(금)
산행날씨 : 완전 맑음

 동행 : 다짜고짜또싼타 & 반쪽


 주차장소 참고자료
※ 신교부근 주차장소(갓길 공터)
- 
주소 :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리 산224-19

- 주차료 : 없음
- 입장료 : 없음
- 화장실 : 간이 화장실 있음


 산행 시간 계획

- 04:40 ~ 08:50 : (동대산 산행) 주차장소 도착
(이동중 휴게소에서 아침식사 시간 포함)

- 08:50 ~ 09:00 : 산행준비
- 09:00 ~ 15:30 : 산행
- 15:30 ~ 15:40 
: 산행 후 정리
- 15:40 ~ 16:30 : 차박장소(영리해수욕장) 도착
- 16:40 ~ 18:30 : 차박위치 선정, 도킹텐트 설치, 잠자리 준비
- 18:30 ~ 21:00 : 저녁준비, 식사 후 휴식
- 21:00 ~  : 꿈나라 여행 ~~


 등산코스 참고자료
※ 산행코스 :
 - 신교(주차장소)(비포장도로)경방골
호박소물침이골갈림길곰바위갈림길
비룡폭포사거리안부
소나무전망바위
안부쟁암리갈림길내연산갈림길동대산(791m)
안부육단폭포물침이골호박소주차장소

- 산행거리 : 약 11.6[Km]
- 산행시간 :  6시간 30분소요 예상


 산행  참고지도
/ 산행 전 계획했던 산행지도는 산행 후 실제자료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처음 계획했던 산행지도로
적색코스로 산행한 후, 청색코스로 하산했습니다.

※ 산행 참고지도입니다.

 실제 신행코스 자료입니다.


 산행  사진 자료입니다 


 주차장소에 도착했습니다.
/ 산행 들머리 건너편인 이곳은 한적한 도로로
5~6대 정도는 충분히 주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비록 간이 화장실이긴 하지만 관리인이 따로
있어서 아주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 등산화 갈아신고, 쿨 토시 끼고, 모자 쓰고, 스틱
길이를 맞추고, 배낭 둘러메고 산행길에 오릅니다.


들머리!
/ 주차장소에서 길 건너면 바로 들머리입니다.


경방골계곡과 함께 산행을 시작하다.
/ 경방골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를 벗 삼아 산책로와
같은 등산로를 편안한 마음으로 걷기 시작합니다.

/ 경방골계곡에서 뜻밖의 친구를 만납니다.
수달 한마리가 아침 먹이를 찿고 있는 듯
열심히 계곡을 뒤지고 있습니다.


계곡을 왔다리, 갔다리?
/ 이번에 선택한 산행코스는 계곡을 혜아릴 수 없을 만큼
건너갔다, 건너왔다를 반복하면서 산행을 합니다.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산행이 좀 어려울
듯 싶습니다.


쉼터!
/ 산객들을 위한 정자쉼터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경방골계곡 길!
/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는 산행을 한결
가볍게 만들어 줍니다. 

/ 이렇게 들머리를 들어 선 이후로 2Km까지는 말
그대로 '눈누난나~' 길의 연속으로 50여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 오를수록 너덜지대가 다른 산에 비해 많았다고 느꼈고,
그 너덜지대의 돌을 이용해 등산로를 걷기
좋도록 평평하게 깔아 놓아 좋았습니다.

/ 계곡 옆을 묵묵히 지켜주는 우뚝우뚝 솟은
암봉이 또한 볼거리 입니다.


호박소를 만나다.
※  쟁반처럼 널찍하고 맑은 물이 넘칠 듯 담긴 이곳이
호박소라 불리는 명소다. 동대산 경방골에 로박소는
맑고 투명하여 바닥이 내려다 보이며, 하트 모양으로
물이 고여 찾아오는 등산객에게 사랑을 전해준다. 특히,
반딧불이가 자생하여 운무가 낀 밤에는 호박소 위를
날아다니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 호박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물이 없어 그런지
하트 모양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비룡폭포, 물침이골 갈림길!
/ 자연보호 말뚝이 박혀있고, 
비룡폭포와 물침이골, 6단폭포 방향으로의 갈림길임을
알리는 이정목이 서 있습니다. 우리는 비룡폭포
방향으로 좌틀해서 산행을 이어갑니다. 


비룡폭포!
※ 5월에 성큼 푸르러 녹음 연대를 이루기 시작한 동대산에
20m 높이의 하늘로 솟을 듯 도도하고 즐겁게 쏟아지는
이 폭포가 비룡폭포이다. 병풍같이 둘러싼 바위 사이로
낙차를 이루며 떨어지는 폭포는 용이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날아 오르는 듯하여 비룡폭포라고 불려졌으며,
 비룡을 돌고 나오는 골바람은 얼음처럼 시원하다.

/ 정자쉼터, 이름모를 폭포를 지나고, 짧은 험로를 지나면
그 명성에 걸맞지 않게 물이 졸~졸~졸~ 흐르는
비룡폭포가 보입니다. 


된비알 산행의 시작!
/ 비룡폭포를 지나면서 시작된 된비알은 폭포를 약 1.5Km
지난 바데산 갈림길 이정목을 지나서도 계속됩니다.
/ 바데산 갈림길에서 동대산 정상 방향으로 우틀합니다.

/ 우틀해서도 된비알 산행은 계속 됩니다.

/ 나중에서야 안 사실이지만 동대산을 산행하면서
유일하게 전망을 볼 수 있는 지점입니다.


지리한 걷기를 계속하다.~~
/ 비알의 늪에서 빠져 나오면 지리한 걷기의 싸움입니다.


정상!
/ 드디어 들머리를 출발한지 3시간30분 만에
동대산 정상(해발 791m)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은 잡초가 무성하고, 흑색 정상표시석이 서 있고,
정자쉼터가 이 곳 정상에도 있습니다.

/ 그리고 유일한 조망입니다.


정상에서의 인증샷을 날립니다.
/ 오늘은 산객 만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시간적 여유를 갖고 편안한 마음으로 ~   

/ 정자에 앉아 무겁게 메고 올라온 점심과 함께
커피를 한잔 마시고 하산을 시작합니다.


하산시작!
/ 이젠 하산을 시작합니다. 

/ 비로 인해 쓸려간 흙 때문에 마치 나무계단이 땅 위로
솟아 올라와 있는 형국입니다. 앞으로 보수가
되긴 할지 궁금 합니다.

/ 계곡 밑으로 내려올 수록 어마어마한 낙엽이
쌓여 있습니다.  


육단폭포입니다.
※ 물침이골을 끼고 천연의 요새처럼 둘러쳐진 계곡과
기암괴석 사이에 6개의 폭포가 연달아 쏟아지고 있다.
마치 투명한 비단이 청초함을 자랑하듯 6단의 피아노처럼
펼쳐져 탄성을 자아내는 비경이 숨어있다.


/ 1~5단 까지의 폭포는 사진 찍기가 어렵고
마지막 6단도 멀리서 한컷 찍어 봅니다.


비룡폭포 갈림길 이정목
/ 오전에 갈라졌던 비룡폭포 갈림길입니다. 


와우! 시원한 것~
/ 하산을 거의 종료할 즈음 계곡 물에 발을 담그니
12Km, 6시간30분 산행의 피로감이
쫙~~ 풀리는 느낌입니다. 


산행을 종료합니다.
/ 계곡에서 나와 주차장소에 와 보니 역시
우리 차만 외롭게 서 있습니다.

/ 산행정리하고,
/ 차박할 장소로 출발합니다.


차박준비를 합니다.
/ 주차장소를 출발해 50여분을 달려 도착한
차박장소는 영덕 '고래불해수욕장'입니다.
/ 도착해 보니 벌써 3~4대의 차량이 차박을
준비 완료한 상태였습니다.
/ 우리도 위치를 선정 후,  도킹텐트를 치고,
침구를 정리합니다.

/ 도킹텐트 설치를 완료하고, 해수욕장 빨간등대와
바다를 벗삼아 맥주 한캔을 즐깁니다.

바로~, 이 맛!


저녁시간입니다.
/ 삼겹살, 된장찌개, 부침개에 막걸리 한잔!
그리고 야경을 뒤로하고 잡이 듭니다. 


반응형

'등산 > 경상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경]성주봉 산행  (0) 2022.10.10
[영덕]칠보산 산행  (0) 2022.06.12
[울진]백암산 산행  (0) 2022.05.15
[상주]속리산 산행<장각~천왕봉코스>  (0) 2022.04.26
[청도]문복산 산행  (0) 2021.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