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강원특별자치도

[정선] 몰운산(지억산) 산행

또산타 2023. 8. 29. 18:59
반응형

※ 정선의 명산인 "몰운산(지억산)"과
"민둥산"을 연계 산행 했습니다.

우선 "몰운산" 산행을 포스팅 한 후,
이어 "민둥산" 산행을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산림청 선정 숨겨진 우리산 244

산행일: 2023. 8/27(일)
산행날씨 :
다소 구름 낀 맑은 날씨!

 동행 : 다짜고짜또싼타 & 반쪽


 주차장소 참고자료
※ 발구덕마을 주차장소

▷ 주소 : 강원도 정선군 남면 무릉리 200-1

- 발구덕마을의 주차장소가 매우 협소합니다.
그래서 산객들이 많이 찾는 억새철에는 주차전쟁이

일어납니다. 아침 일찍 오거나 또는 오후 늦은시간에

  방문해야 주차 가능성이 있습니다. 좀 더 많이 걸을

생각이 있으시다면  증산초교주차장이나

능전주차장에주차 후 산행하면 됩니다.

이곳은 발구덕 마을에서 산행을 시작

는 것에 비해  2~3Km

거리가 멉니다.

▷ 주차료 : 없음
▷ 입장료 : 없음


 산행 시간 계획

. 05:00 ~07:40 : 발구덕마을주차장소 도착

. 07:40 ~07:50 : 산행준비

. 07:50 ~ 12:30 : 산행

. 12:30 ~ 12:50 : 산행 후 정리

. 12:50 ~  : 집으로 Go~, Go~


 등산코스 참고자료
 ※ 산행코스 : 발구덕마을주차장소

→발구덕쉼터3쉼터화암약수삼거리

임도차단기삼내약수삼거리

지억산(1,117m)

(임도이용)→화암약수삼거리→

민둥산(1,119m)→

거북이쉼터→발구덕쉼터

발구덕마을주차장소

 산행거리 : 약 10[Km]
      ※ 산행시간 : 약5시간 소요 예상


 산행  코스 자료입니다 
 ※ 산행 전 계획했던 산행코스는
산행 후 실제코스 지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계획한 산행코스는
발구덕마을에서 적색코스로 "몰운산(지억산)"까지

산행한 후, "몰운산"에서 청색코스를 따라 "민둥산"

으로 이동 한 후, 검정색코스를 따라 발구덕마을로

회귀 할 예정입니다.


※ 산행 참고지도입니다.


※ 실제 산행코스입니다.


 산행  사진 자료입니다 

▼ 주차장소인 발구덕마을 도착!

/ "민둥산교차로"에서 "증산초등학교(민둥산주차장)"
방향으로 좌회전 해서, 자동차로 5분(4Km)더 진행하면
"능전주차장"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민둥산 방향으로

좌회전 해서 약10분(2.5Km)을 더 들어가면

오늘의 목적지인 "발구덕마을"이 나옵니다.

이 도로는 외길로 조심운전은 완전 필수!

/ 아침7시30분경 "발구덕마을"에 도착해

보니 공터는 물론 갓길에도 이미 빽빽합니다.

하지만 우린 매의 눈으로 비좁은 공간를

찾아 애마 주차를 성공했습니다.

/ 산행준비를 마치고

갓길에 줄지어 서 있는 차량 행렬을 따라

"발구덕쉼터"로 이동을 합니다.


산행을 시작합니다.
/ 차량행렬 끝이 "발구덕쉼터"이며

계속 진행하면 "두꺼비쉼터"로 가는 길입니다. 

"발구덕쉼터"에서 우측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 들머리에 들어서면

찰흙을 다져 놓은 듯한 아주 미끄러운 등산로,

거기에 더해서 된비알의 등산로를 오릅니다. 

/ 어렵게 이구간을 지나 임도에

올라서니 앞이 탁 트입니다.

새 파란 하늘 아래, 초록빛 억새밭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제3쉼터!
/ 이 임도에서 "민둥산" 방향으로 0.1Km정도 올라가면
전망대 역할을 겸하는 "제3쉼터"를 만나게 됩니다.
/ "전망대 겸 제3쉼터"는 많은 산객들이 쉬어 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선량하게

캠핑하는 캠핑족을 욕보이는 미꾸라지 캠핑족이

텐트를 쳐 놓고 그 공간을 다 차지하고

있어 너무 너무 아쉬움이 있네요! 

/ "제3쉼터"에서 좌틀해서 올라가면 "민둥산"으로

곧장 올라가는 코스이고, 우틀해서 올라가면

"몰운산(지억산)" 방향으로 가는 방향입니다.
/ 우린 이곳에서 우틀해서 "몰운산(지억산)"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이 코스는 능선까지 비록 짧은 거리이긴

하지만 된비알의 끝판왕임을 보여줍니다.


한폭의 풍경화!
/ 땀을 뻘뻘 흘리면 중간쯤 올랐을 때

우연히 뒤돌아 본 조망은 와!  예술 그 자체입니다.

/ 이 된비알에는 예술 작품이 많이 있네요!
파란하늘! 그리고 억새물결!


능선에 올라서서 감탄하다.
/ 능선에 올라서서 바라본 "민둥산"입니다.

"민둥산"에 오르는 길이 오솔길 처럼

구불구불한 것이 아주 예쁩니다.

/ "민둥산" 조망을 뒤로하고

나무기둥으로 가이드를 만들어 한층 더

목가적인 운치를 느끼게 만들어 놓은 능선길을 따라 

이동해 "화암약수,삼내약수" 갈림길 이정목을 만납니다.

/ "몰운산(지억산)"을 가기 위해서는 "화암약수,삼내약수"

방향으로 가야 했는데 아차!하는 순간 "민둥산"

방향으로 이동해 10분 정도 알바를 했네요!

/ 다시 돌아와 "몰운산(지억산)"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이번 산행중 최고로 멋지다고 생각되는

구간을 만났습니다.


임도를 걷다.
/ 멋진 구간을 지나면 임도를 만납니다.

/ 이 임도를 따라 쭉~ 걷다가

/ 다시 등산로로 접어 들어 이동을 계속합니다.


"화암약수" 방향을 산행을 계속합니다.
/ 산행중에 첫번째 "삼내약수"와 "화암약수" 갈림길

이정목을 만나면  "화암약수" 방향으로 산행을 계속합니다. 

/ 또 다시 두번째 갈림길 이정목에서도 "화암약수"
방향으로 산행을 계속합니다.

/ "몰운산(지억산)"은 "민둥산"과는 엄청난

지명도 차이로 방문하는 산객들이 적어

이후의 등산로는 약간 흐릿합니다.

/ 특히 헬기장을 지나면서 부터는 우거진

잡풀로 진행하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명세기 산림청에서 선정한 "숨겨진 우리명산 244"

인데 "민둥산"의 그늘에 가려 너무 푸대접을

받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 나름 많은 산의 정상을 밟아 보았지만
이토록 관리가 되지 않고 내팽겨진 산은 처음입니다.

/ 발구덕마을 주차장소를 출발해서 이곳 정글 정상

까지는 4.0Km로 1시간45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 지체 할 것도 없이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귀신이 나올것 같은 건물의 울타리에는 "지억산"

정상이라는 표지판이 걸려 있습니다. 

/ 건물 앞 잡풀 속에는 "몰운산"

정상석이 서 있습니다.


하산시작! 
/ 인증샷 후 지체 할 이유가 1도 없어

바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 임도까지 내려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임도를 따라 민둥산으로 이동을 합니다.

/ 이 임도를 따라 "화암약수,삼내약수"

갈림길 까지 이동한 뒤 "민둥산" 방향으로

산행을 계속 할 예정입니다.

반응형

'등산 > 강원특별자치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천] 아미산 산행  (0) 2023.09.06
[정선] 민둥산 산행  (0) 2023.08.30
[춘천] 수리봉 산행  (1) 2023.05.16
[홍천] 팔봉산 산행  (1) 2023.05.05
[정선/강릉] 석병산 산행  (1) 202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