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제주]우도 여행

또산타 2022. 6. 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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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인해 접은 해외여행의
아쉬움을 제주도여행
으로

달래봅니다. '22제주도 부부여행은
지난 3월말에 계획했었는데 발등 골절상을

입는 불운으로 이제서야 다녀 와  포스팅 합니다.


 동행 : "다짜고짜또싼타" & 반쪽
우도 여행일  : 2022. 5/26(목)


 여행  사진 자료입니다 


성산포항 종합 여객터미널!
/ 숙소에서 일어나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 컨셉트를  "섬 속의 섬 여행"으로 잡은 이후
지난 5/24일 마라도 투어를, 오늘은 우도 투어를
위해 성산포항 종합 여객터미널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 매표소에서 승선신고서를 작성한 후,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면 왕복 승선권을 구입 할 수 있습니다.

/ 배 출발 시간표 및 요금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승선 그리고 성산포항 출발~
/ 승선권 검표 후 승선을 했습니다.

/ 요란한 엔진 소리와 함께 방파제 좌,우로
서 있는 빨간등대, 흰등대 사이를 지나

우도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눈 깜박 할 사이에 우도 천진항입니다.
/ 성산포항을 출발해 우도 천진항까지는
약 10여분이 소요됩니다.


이곳이 바로 우도입니다!
/ 배에서 내린 관광객들은 우루루~~ 우도
입구쪽으로 이동합니다.

/ 입구 좌,우측에 우도 표시석이 반겨 줍니다.

/ 천진항 대합실에 잠깐 들러 성산포항에서 미쳐
챙기지 못한 우도 관광지도를 챙겼습니다.

/ 여객선 대합실 앞 광장에 "우도해녀항일운동기념비"가
해녀 석상과 함께 우뚝 서 있습니다.


우도 투어를 위해 전기차(파미)를 계약했습니다. 
/ 우도 투어 방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오늘은 바람이 불어 날씨가 조금은 쌀쌀한 관계로
문이 있는 전기차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 전기차 계약을 위해 중앙 광장에 인접해 있는
"걸리버여행기"로 가서 3시간 운행에
3만원으로 결정했습니다.
/ 계약은 이곳에서 하고 전기차 교육 및 인수는
골목으로 조금 올라가면 "걸리버여행기"
전기차 인수장소가 별도로 있습니다.
/ 전기차 작동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고 곧바로

투어를 시작합니다. 


우도투어 예정코스입니다.
/ 전기차 투어 코스는 서빈백사→하우목동항→
봉수대,등대→하고수동해수욕장→
비양도→검멀래해변→톨칸이→
걸리버여행기(전기차 반납)


투어 Go!
/ 전기차를 몰고 서빈백사를 향해 가는 도중(물론
처음인지라 천천히 ~~~), 포토존이 있어,
귀염둥이 파미를 갓길에 세워놓고
기념샷을 날려봅니다.


서빈백사!
자세히 보면 고운 모래가 아니라
울퉁불퉁 구멍이 뚫린 굵은 알갱이가 해변을
가득 채우고 있다. 홍조류가 쓸려와 퇴적된 해변으로
‘홍조단괴해변’으로도 불린다. 홍조류가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 버린 상태라는데 붉은빛과
주홍빛은 사라지고 흰색만 남았다.
세계적으로도 드문 해변이라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다.
 

/ 인적이라고는 사진 찍는 관광객 밖에 없는
조용하기만 한 서빈백사 해변입니다.


▼ 하우목동항을 지납니다. 
/ 서빈백사에서는 바람이 너무 세게불어
잠시 내려 사진만 찍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이젠 조금은 익숙해진 전기차 파미를 몰고
하우목동항을 지납니다. 


봉수대, 등대 주차장에 주차합니다.
※ 봉수는 봉(횃불)과 수(연기)라는 의미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조선시대의 군사 통신시설


/ 우도는 아주 조그만 섬으로 이동하다 보면 관광객들이
많이 모여 있는곳을 발견 할 수 밖에 없는데
이 곳이 바로 관광명소 입니다.
이 곳 봉수대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
우리도 주차장 한켠에주차를 하고 둘러 봅니다.

/ 등대 옆 바닷가에 돌로 예쁜 하트모양이
만들어져 있어 남겨 봅니다.


하고수동해수욕장!
※  앞바다의 수심이 얕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객이
이용하기에 좋은 곳으로 모래사장이 곱고 부드럽다.
특히 여름철 밤이 되면 멸치잡이 선박들의 휘황
찬란한 불빛이 앞바다를 수놓은 풍경은
일대장관을 연출한다


/ 하고수동해수욕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하고수동해수욕장에는 해녀석상과
인어석상이 해변에 설치되어
있어 완전한 포토존으로
자리 매김을
했습니다.

/ 해녀와 인어 석상입니다.


비양도!
/ 비양도로 진입하는 전기차가 없어 우리도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보고 패스합니다. 


검멀래해안에 도착!
/ 검은모래 해변이라는 의미의 검멀래 해변 주차장에
도착해 보니 우도에 들어온 관광객이 전부 이 곳에
있는 것처럼 많은 차량과 인파가 뒤섞여 혼잡하기
그지 없습니다. 


톨칸이! 
※  "톨칸이"는 소의 여물통이라는 뜻으로 "촐까니"라고도한다.
"촐"은 "꼴"또는 "건초"로서 소나 말에게 먹이는 풀 따위를
말하면, 우도에서는 소나 말에게 먹이를 담아주는 큰
그릇을 "까니"라고 불렀다고한다. "톨칸이"는
"촐까니"가 와전된 말로서 즉, 소의
"여물통"을 말한다.

/ 소의 여물통을 의미하는 톨칸이입니다. 

/ 주차장에서 부터 해안 경계 울타리를 따라
펼쳐지는 경관이 빼어납니다.


전기차를 반납합니다.
/ 전기차를 타고 하는 우도 투어는 2시간 이면 충분합니다.
톨칸이 투어를 마지막으로 전기차를 반납했습니다.


즐거운 점심식사!
/ 우도에서의 점심은 약간 쌀쌀한 기운이 있어
"소문난 맛집"에서 보말칼국수를 먹었습니다.


우도 여~,  안녕!
/ 점심식사 후 바로 승선해서 우도를 떠납니다. 


▼ 우도여행은? 
/ 이로써 "섬 속의 섬 여행" 제2탄 우도 여행을 마칩니다.
마치 장난감 같은 전기차를 타고 투어하는 것이
무엇보다 재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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