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대구광역시

[대구]비슬산 참꽃 산행

또산타 2023. 4. 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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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대한민국 인기명산 300선 46위 명산
 산행일 : 2023. 4/15(토)
 산행날씨 : 잔뜩 찌푸린 날씨(가끔 안개비도 내림)

 동행 : 다짜고짜또싼타 & 반쪽


 주차장소 참고자료
   ※ 유가사주차장

       ▷ 주소 :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 유가사2길 39

           (네비게이션에 "유가사주차장" 입력)

      ▷ 주차료 : 없음
      ▷ 입장료 : 없음

      ▷ 화장실 : 깨~끗, 깨~끗(온수까지)


 산행 시간 계획

. 04:30 ~ 08:40 : 유가사주차장 도착
(성주휴게소에서의 아침시간 포함)

. 08:40 ~ 09:00 : 산행준비

. 09:00 ~ 14:00 : 산행

. 14:00 ~ 14:30 : 산행 후 정리

. 14:30 ~  : 안동 "천지갑산" 산행을 차박지로 출발
( ※ 출발직후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관계로 집으로 ~~ )


 등산코스 참고자료

▷ 산행코스 : 유가사주차장유가사

수도암도성암갈림길

도통바위앞산갈림길

비슬산(천왕봉:1,083M)

헐티재갈림길마령재월광봉

조화봉톱바위대견사대견봉

팔각정수성골유가사주차장
( ※ 들머리 진입 실수 문제로 대견봉방향으로 진행함 )

  ▷ 산행거리 : 약 9.1[Km](실제:10.6Km)

  ▷ 소요시간 :  5시간 소요예상(실제:5시간40분)


 산행  코스 자료입니다 

※ 산행 전 계획했던 산행코스는
    산행 후 실제 코스지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처음 계획했던 산행코스로
적색으로 산행한 후, 청색으로 하산 할 계획이었으나
들머리 진입 실수 문제로 역순으로 산행을 합니다.


※ 산행코스 참고지도입니다.


※ 실제 산행코스입니다.

 

     /  참고사항

- 4년만에 제27회 "비슬산 참꽃문화재"가 열렸습니다.
- 2023. 4/15(토) ~ 4/16(일) 


 산행  사진 자료입니다 


▼ 주차장입니다.  

/ "비슬산 참꽃 문화재"가 시작되는 날인지라
주차에 어려움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일찍 출발합니다.

/ "유가사"방향으로  진입하는 도로 곳곳이 통제

되었지만 우여곡절 끝에 유가사 주차장에 도착했네요.
(16년 4월말, 산행때와 같은 장소에 주차)

/ 한옥 건물이 온수까지 나오는 화장실입니다

/ 산행준비를 마치고 화장실에 들린 후,
"골난 시에미 얼굴"을 하고 있는 하늘을 보며,
"비가 내리면 큰일인데" 하는 걱정과
"참꽃이 얼마나 멋지게 피어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안고 "유가사" 방향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 "유가사"에 들어섭니다. 

/ "유가사"에 입구에서 좌틀해서 "수도암" 방향으로

산행하기로 했으나, 나도 모르게 "유가사"로

진입해서 많은 산객들에 휩쌓여 "대견봉"

방향으로 산행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을

때는  방향전환 하기엔 이미 늦은 관계로
그대로 "대견봉"으로 진행 했답니다. 


"대견봉"으로 산행을 합니다.

/ 좋은 글과, 많은 탑들이 반겨주는 유가사를 지나

/ 본격적인 산행을 합니다.

등산로에 작은 바윗돌들이 많아서 쉽고,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등산로는 아닙니다.


"대견사"갈림길입니다.
/ "유가사"로부터 1Km 정도 오르면
바로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와 "대견사"를 들러
정상으로 갈 수 있는 갈림길을 만납니다.

우틀해서 조그만 계곡을 건너는

것으로 산행을 이어갑니다.

/ "대견봉" 방향으로 들어서면서
만만치 않은 산행을 합니다.


이제야 조망이 터지네요!
/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지 1시간10분 정도

지나면서는 전망이 잘 보이는 바위, 전망대1,

전망대2가 있어 잠시 숨 돌리고 갑니다.


"진달래"밭 입니다.
/ 전망대를 지나면 넓고넓은 진달래 밭이 펼쳐집니다.
"진달래 밭"을 접한 나의 느낌은 
첫째로 찌뿌둥한 날씨 관계로 진달래꽃은 활짝 웃는

모습이라고 하기 보다는 약간은 풀이죽어
애처롭기 까지한 모습이네요.
둘째로는 며칠전 추위와 강풍으로 인한

상처들이 꽃들에게서 느껴집니다.

/ 진달래꽃 밭 한가운데 위치한 이곳, 저곳
전망대에는 많은 산객들이 모여
즐감하는 모습들이 보이네요.

/ 진달래밭 인증샷도 남겨봅니다.


▼ 쉼터 "팔각정" 과 "대견봉"입니다. 
/ 서서히 안개가 밀려오는 진달래 밭을

지나면 진달래밭을 훤하게 내려다

수 있는 "팔각정" 만납니다.

이미 단체 산객님들이 시끌벅적하게
정자 쉼터를 차지하고 앉아 식사를 즐기는

관계로 올라가 보지는 못하고 패스했네요.

/ "팔각정"을 지나면
"비슬산 대견봉, 해발 1,035m"라고 씌여있는
표시석이 서 있는 대견봉에 도착했네요.

/ "대견봉"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다시 "팔각정"으로 돌아가  "대견사"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대견사"
※ 대견사는 설악산의 봉정암,

지리산의 법계사와 더불어 1,000m 이상에

자리 잡은 사찰 중 한 곳이다. 유가면 용리 산 1-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층석탑, 석축, 우물, 마애불 등만 남아

있던 절터에 2014년 3월 1일에 준공된 건물이다.

일연 스님이 1227년 22세의 나이로 승과에

장원급제 하여 초임 주지로 온 이래,

22년간을 주석한 곳으로 삼국

유사 자료수집 및 집필을

구상한사찰로 유명하다


/ "백곰바위", "형제바위"등을 지나면,  앞이 탁~

트이면서 "대견사"가 발아래 보입니다.

/ 암반 끝부분에는 "대견사 3층석탑"이 서 있네요.

/ 대견사 뒷쪽으로는 우뚝우뚝 솟은

암릉들이 숲을 이루고 있고,

/ 대견사 앞쪽으로는 거대 바위 덩어리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네요.

/ 한켠에는 "부처바위'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조현봉"들머리 찾기 실패!!
/ "대견사"를 지나서 "조현봉"에 가기위해
입구를 찾아 헤매다가 포기합니다.


비슬산 정상으로~~
/ "조현봉"을 뒤로하고 비슬산 정상인 "천왕봉"을
향해 부지런히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 "팔각정", "대견봉" 능선 뒷쪽의 진달래

군락지를 따라 산행을 계속합니다.

/ 정상인 "천왕봉"은 안개구름으로 뒤 덮혀 있네요.

/ 중간 중간에 쉬어 갈 수 있도록
벤치가 설치되어 있네요.


산행은 계속됩니다.
/ "대견사"에서 "천왕봉" 까지는

걷기에 편안한  큰 어려움 없는 등산로, 

/ 다소는 주의를 기울이며 걸어야하는

등산로도 있습니다.


비슬산 정상입니다.
/ 비슬산 정상에 도착을 했습니다.

비슬산 정상은 넓은 광장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정자 쉼터에는 먼저 온 산객들로 북적입니다. 
저~기~! 산객들이 많이 모여 있는곳이 "천왕봉"입니다.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으려는 산객들의 길게 늘어선 줄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린 먼저 "천왕봉"에서의 조망을 즐기기로 합니다. 

/ 순서가 될 때까지 긴 시간을 기다린

뒤에야  정상 인증샷을 찍습니다.

/ 우리도 넓직한 마당바위에 자리를 펴고 앉아
야심차게 준비해 온 따뜻한아메리카노

한잔과 컵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하산을 시작합니다
/ 아직도 길게 늘어선 줄을 안개가 서서히 점령하기
시작 할 때 쯤 정상 이정목이 가르키는 "유가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 안개 덮힌 만만치 않은 하산길을 
조심스럽게 걷습니다.

/ 웬 만큼 내려오니 안개는 다소 걷혔지만

된비알의 험로는 계속됩니다.

/ 거대한 암릉지대도 지납니다.


"도통바위"

※ 비슬산에 은거하던 관기와 도성은 신라때의 승려이다.
관기는 남쪽 고개의 암자에, 도성은 북쪽의 굴에 거쳐

했는데 10리 쯤 떨어져 있었다. 도성과 관기는

여러해 동안 사귀었다. 도성은 처소 뒤 바위

위에서 좌선하다가 성도하여 행방을 감추

었는데 이를 "도통바위"라고한다. 후손들이

수도하던 도성바위 밑에 암자를 지었는데

이를 "도성암"이라 하였다.  

 

/ 정상에서 1.2Km 정도 하산을 하면
도통바위 갈림길임을 알려주는 이정목이
서 있습니다. 도통바위 까지는 60m입니다.


"도성암" 갈림길을 만나다.
/ 하산을 이어갑니다.

/ 예쁘게 쌓아놓은 돌탑을 지나면

/ "도성암'으로 가는 포장된 도로를 만나게 됩니다.
정상으로부터 2.5Km의 거리입니다.


"수도암"을 지납니다.
/ 도성암 갈림길에서 유가사 방향으로
우틀하면 울타리를 돌담으로 쌓은 "수도암"

만나게 됩니다.


산행을 종료합니다.
/ "수도암"을 지나고, "유가사"를 지나면

/ 애마가 기다리고 있는 주차장이 보입니다.

/ 도착 하자마자 장비를 정리하고,
화장실에 들러 볼일도 보고, 간단하게 씻은 후에
내일의 산행을 위한 차박지로 호기롭게 출발하지만
두두둑~ 두두둑~,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 고민에 고민을 한 끝에

차박에

아쉬움을 남기며

집으로 기수를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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