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설악산 산행<백담사코스>
■ 예전에 다녀온 대한민국의 명산 산행을 포스팅
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10년전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면서 가지고 있던
자료를 정리하면서 공유
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렇게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설악산
■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 대한민국 인기명산 300선 2위 명산
■ 산행일 : 2013. 12/8(일)
■ 산행날씨 : 좀, 춥습니다.
■ 동행 : "다짜고짜또싼타" & 반쪽
■ 주차장소 참고자료
※ 설악산 백담사주차장
- 주소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888
- 주차료 : \3,000(경차할인 없음)
- 입장료 : 없음
■ 산행 시간 계획
- 08:00 ~ 09:30 : 기상/조식
- 09:30 ~ 10:00 : 백담사주차장 도착
- 10:00 ~ 13:00 : 산행
- 13:00 ~ 13:30 : 산행후 정리
- 13:30 ~ : 집으로 출발
■ 등산코스 참고자료
※ 산행코스 : 백담사주차장 → 거북이바위 →청룡담
→ 백담사 → 주차장
- 산행거리 : 약 13[Km]
- 산행시간 : 약 3시간 소요
■ 산행 참고지도
<산행 전 계획했던 산행지도는 산행 후 실제자료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산행 사진자료입니다.
▼ 백담사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 숙소(팬션)에서 꿀잠자고 주차장에 도착!
/ 내 맘에 쏙드는 자리에 주차 후,
/ 숙소에서 산행준비를 마치고 이동한 터라 별도의
준비없이, 화장실에만 다녀온 다음,
/ 바로 출발합니다.
/ 주차장을 출발해 깨끗한 계곡물이 졸졸졸
흐르는 "내가평교"를 건너서,
/ "황태덕장"도 지납니다.
황태는 인제군 용대리의 특산품입니다.
하지만 이 "황태덕장"은 황태 한마리 없습니다.
/ 차단기가 내려져있는 "설악산국립공원백담분소"
앞을 차단기 옆으로 지나,
/ 찰칵!! 하고,
본격적으로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설악산국립공원백담분소 앞 길을 따라 쭉~~
▼ 너무나 맑은 계곡여행을 시작합니다.
/ 용대리에서 백담사까지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마을버스를 운행하지만 겨울에는 도로상의
문제로 운행하지 않습니다.
이 도로는 백담사까지 계곡과 함께합니다.
/ 물가에 살짝 언 살얼음의 안내를 받으며 맑고
깨끗한 물이 조용히 흐릅니다.
정~말, 정말 깨끗합니다.
/ 10여분 정도 걷다보니 계곡에 거대한 삼각뿔
형태의 바위가 우뚝 서 있습니다.
/ 아무리 눈을 비비고 보아도 바위에 흙은 한 줌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소나무가 빽빽하게 서 있습니다.
거참 신기합니다.
/ 이 계곡이 백담계곡이고,
/ 이 도로는 용대리에서 백담사까지 마을버스가
다니는 길입니다.
버스 1대 다닐 정도의 도로폭으로, 서로 교행
하기 위해 중간중간 피할 수 있는 폭넓은 부분
이 있습니다.
/ 우리 앞에 우리부부 말고도 또 한팀이 백담사를
가고 있습니다.
/ 백담계곡을 배경으로 한컷!
/ 계속 계곡을 따라 걸어갑니다.
/ 움푹 파인 암벽 밑에는 벌통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 청룡담!
▼ 내설악백담사 일주문!
/ 계곡을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일주문입니다.
/ 일주문을 지나 수심교(修心橋)를 건너면 전두환
대통령이 거쳐했던 백담사입니다.
▼ 백담사!
/ 백담사를 둘러 보았습니다.
▼ 속세로 다시 돌아갑니다!
/ 인적드문 백담사를 재미없게 돌아보고,
수심교 윗쪽에 백담계곡을 건널 수 있는 길이있어
그곳으로 이동했습니다.
/ 백담사 밖으로 나오다가 깜~짝놀랐습니다.
그 넓은 개천바닥 전체가 돌탑입니다.
/ 물반 탑반이 아니라 전체가 탑입니다.
/ 백담사 방문객이나, 설악산 산객들이 각각의
염원을 담아 쌓은 것이라고 합니다.
/ 여름 장마가 오면 탑 전체가 쓸려 내려 간다고
합니다.
장마가 끝나고 나면 탑은 다시 하나둘 세워지기
시작하고 금새 개천바닥은 지금과 같이 탑천지가
된다고 합니다.
/ 개천을 다 건너 속세에 발을 내디딘 후, 아쉬움에
다시한번 뒤돌아봅니다.
▼ 용대리주차장으로 복귀!
/ 백담사를 출발해 온길을 다시 돌아 원점회귀
합니다.
▼ 용대리입니다.
/ 용대리 "원진식당"에서 특산물인 황태요리로
점심을 했습니다.
/ 주차장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 먼저 장비정리하고,
/ 등산화 갈아신고,
/ 화장실도 들리고,
/ 차량 시동을 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