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 대한민국 인기명산 300선 27위 명산
■ 산행일 : 2021. 3. 31(수)
■ 산행날씨 : 하늘이 맑아 산행하기 너무 좋은날입니다.
■ 동행 : "다짜고짜또싼타" & 반쪽
■ 주차장소 참고자료
※ 관음사지 탐방지원센타 주차장
- 주소 : 제주도 제주시 산록북로 588
- 편의시설 :
/ 에어 먼지털이 장치 있음
/ 화장실 있음
/ 매점 있음
/ 수도시설 있음
- 주차료 : \2,000
- 입장료 : 없음
■ 산행 시간 계획
- 05:00 ~ 05:30 : 관음사지구 탐방지원센타 주차장 도착
- 05:30 ~ 06:10 : 조식
- 06:10 ~ 06:30 : 산행준비
- 06:30 ~ 14:30 : 산행
- 14:30 ~ 15:00 : 산행 후 정리
- 15:00 ~ : 숙소로 출발
■ 등산코스 참고자료
- 코스 : 관음사지구 탐방지원센타주차장→탐라계곡목교
→탐라계곡대피소→개미등→삼각봉대피소→
샘터→현수교→용진각→왕관바위→왕관릉→
한라산(백록담:1,950m)→왕관릉→개미등→
주차장
- 산행거리 : 약 17.4[Km]
- 산행시간 : 약 8시간 소요
■ 산행 전 계획한 산행지도
<산행 전 계획했던 산행지도는 산행 후 실제자료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탐방 입장권
■ 산행 사진자료
▼ 관음사지구 탐방지원센타 주창입니다.
/ 넓고 넓은 주차장 적당한 자리에 주차를 한 후
아침 식사를 위해 길 건너편에 있는 관음사휴게소로
건너 갔습니다.
/ 관음사 휴게소에서의 유일한 메뉴인 따끈따끈한
잔치국수에 김밥을 시켜 든든하게 속을
채우고 주차장으로 다시 건너 가
/ 산행 준비를 단단히 하고
/ 산행을 시작합니다.
▼ 주차장 한켠에 세워져 있는 등산로 안내도를 슬쩍
훝어보고 갑니다.
▼ 들뜬마음 반, 기대감 반으로 산행이 시작되면
/ 유명 시상식에서나 볼 수 있는 빨간 카펫트 길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등산로 우측 바로 옆 계곡 바닥에는 화산돌이
멋지게 깔려있고, 또한 물웅덩이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한층 더 멋스러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 한라산 전지역에 분포 되어있는 산죽나무는
이곳도 예외는 아닙니다.
/ 국립공원 한라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목계단도
멋집니다!
▼ 등산로 옆으로 모노레일이 된비알을 아주 힘겹게
오르고 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모노레일 차량은 삼각봉대피소에
생활물품을 나르는데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 등산로 양옆에 우거진 산죽들의 환영을 받으며
오르다 보니
/ 해발 1,000m !
/ 해발 1,200m ! !
/ 해발 1,300m ! ! !
/ 해발 1,400m ! ! ! !
▼ 탐라계곡 대피소에서 잠깐 쉬고
/ 개미등을 지나고,
/ 해발 1,500m ! ! ! ! !
/ 들머리에서 6Km 지점인 삼각봉대비소에
도착합니다.
▼ 삼각봉 전망대인 화장실 옥상에서 본 대피소 전경
입니다.
/ 대피소에서 잠깐 쉬면서 조망을 즐겨봅니다.
/ 삼각뿔 모양의 삼각봉!
/ 화면으로만 본 왕관모양의 왕관바위!
/ 지나온 들머리 방향 전경!
/ 대피소 주변에는 고목나무와 푸른 소나무와의
경치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 계곡 여기저기에는 추운 겨울의 흔적인 잔설도
아직 남아있습니다.
▼ 마음껏 쉬면서 즐긴 삼각봉 대피소를 출발합니다.
/ 출구에는 12시30분 이후에는 탐방로를 통제한다는
문구와 정상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이곳에서 볼일을
보고 가라는 문구가 크게 씌여져 있습니다.
▼ 출구를 지나
/ 발길을 잠시 멈추고 왕관바위, 백록담 북벽을
감상한 후 갑니다.
/ 산 중턱에 마치 미사일 발자대처럼 튀어 나온
바위가 신기해 남겨봤습니다.
/ 앞으로는 산죽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 연두빛 산죽바다를 보며 산행은 계속되고,
용진각현수교를 지나면
/ 옛 용진각대피소 자리인 용진각터에 도착합니다.
※ 1974년 지어진 용진각대피소는 2007년 태풍
"나리" 의 물 폭탄을 맞아 흔적도 없이 사라
지고 지금은 그 터만 남아있습니다.
▼ 용진각대피소터를 지나면 지옥의 된비알을 맛보게
됩니다.
잡생각이 비집고 들어올 틈도 없는 무념무상의
상태에서 땀만 뻘뻘 흘리며 뚜벅뚜벅 오릅니다.
▼ 이렇게 도착한 곳은 왕관릉입니다.
/ 한 발짝 옮길 힘도 없어 털썩 주저 앉아 배낭 벗어
던지고 드러누워 쉽니다.
/ 거친 숨이 잔잔해지니 주변 조망이 눈에 들어옵니다.
/ 힘들게 올라온 방향도 보이고
/ 백록담 북벽도 눈에 들어옵니다.
/ 까마귀 한쌍도 반겨줍니다.
▼ 왕관릉에서 쉬면서 에너지바로 기운 차리고, 물
한모금으로 갈증 해소한 뒤 출발~~
/ 해발 1,700m !
/ 해발 1,700m를 지나니 목계단 등산로 중간중간에
눈이 쌓여 있었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고사한 나무들의 모습이
마음을 아프게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고사목
들의 군락이 멋있기도 합니다.
/ 걷고!
/ 보고!
/ 계속 걷고!!
/ 계속 보고!!
/ 그러면 해발 1,800m !
▼ 해발 1,800m 이후에도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고사목은 계속됩니다.
▼ 이제 한라산정상이 코 앞!
/ 백록담 북벽이 손 뻗으면 닿을 거리처럼 느껴집니다.
▼ 마지막 힘이 솟아나는 구간입니다.
/ 정상이 코 앞이라고 생각하니 힘이 절로나고
발걸음도 가벼워 집니다.
/ 정상에 오르니 성판악코스에서 올라오고, 내려가는
산객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 옵니다.
▼ 드디어 한라산 정상입니다.
/ 2015년 성판악코스 산행 때에는 비바람이 몰아쳐
인증샷도 제대로 남기지 못할 정도였는데 오늘의
날씨는 흠잡을 곳이 하나도 없습니다.
/ 정상 인증샷을 남기기 위한 산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 우리도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린 후에 뒤에 기다
리고 있던 산객의 도움으로 인증샷을 남깁니다.
/ 2015년 당시 성판악코스로 산행 했을 때 정상에서
남긴 인증샷을 첨부 해 봅니다
/ 인증샷을 찍어준 산객에게 감사를 표하고 백록담을
둘러 봅니다.
▼ 그~~ 보고 싶어했던 백록담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수량이 매우 적었습니다.
※ 백록담은 동서로 600m, 둘레가 3Km인 화산이 폭발
한 분화구입니다. 분화구 주위는 기암괴석,구상나무,
철쭉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 혹시? 이무기가 살지도 몰라 크게 확대해서
찍어 보았는데 보이지 않았습니다.
/ 한라산 남벽!
/ 백록담 주위 풍경도 충분히 마음속 깊이 새기고
/ 데크 계단에 자리잡고 앉아 출발 전 관음사휴게소
에서 준비해 온 김밥으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무언가 이루어 냈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 . .)
/ 점심을 맛있게 먹고, 충분한 휴식도 취하고 난
후에 하산을 시작합니다.
▼ 올라 온 길을 그대로 원점회귀하는 코스지만 내려
가면서 보여지는 풍경은 또 새롭습니다.
/ 등산 할 때보다도 하산 할 때가 풍경이 훨씬 더
눈에 잘 들어옵니다.
/ 용진각현수교!
/ 삼각봉대피소!
/ 개미등!
/ 산행 시작한지 8시간만에 들머리이기도 한
날머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 주차장에서 장비 정리하고
/ 화장실에 들린 후
/ 숙소인 제주칼호텔로 Go, Go~~
■ 산행 후 실제 자료
■ 산행 후기
▶ 한마디로 표현 한다면 꿈같은 산행이었다고 표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맑고 맑은 날씨
/ 이색적이면서 환상적인 조망
이것이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라산,
한라산 하는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 언제나 마음속에 또 가고 싶은 산으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등산 > 제주특별자치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한라산>어승생악 산행 (0) | 2022.06.30 |
---|---|
[제주]한라산 산행<영실코스> (0) | 2022.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