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부산광역시

[부산 가덕도]연대봉 산행

또산타 2023. 4. 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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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인기명산 300선 228위 명산
 산행일 : 2023. 4/1(토)
 산행날씨 : 맑음(약간 안개 낌)

 동행 : 다짜고짜또싼타 & 반쪽


 주차장소 참고자료
   ※ 지양곡주차장

       ▷ 주소 : 부산시 강서구 천성동 산6-86

           (네비게이션에 "지양곡주차장" 입력)

      ▷ 주차료 : 없음
      ▷ 입장료 : 없음

      ▷ 기타 편의시설 제대로 갖추고 있음

          ( 화장실, 에어 먼지털이기 )


 산행 시간 계획

    . 05:00 ~ 09:40 : 지양곡주차장 도착
                               (휴게소에서의 조식시간 포함) 

    . 09:40 ~ 10:00 : 산행준비

    . 10:00 ~ 13:30 : 산행

    . 13:30 ~ 14:00 : 산행 후 정리

    . 14:00 ~  : 김해 신어산 산행을 위한 차박장소로 출발


 등산코스 참고자료
   ▷ 산행코스 : 지양곡주차장(갈멧길)

                          산불감시초소정자쉼터

                          대항새바지갈림길

                          낙타등바위연대봉(459.4m)

                          봉수대산불감시초소

                          전망대어음포고개

                          매봉갈림길매봉→임도→전망대

                          →어음포고개지양곡주차장

  ▷ 산행거리 : 약 6.5[Km]

  ▷ 소요시간 :  3시간30분 소요예상


 산행  코스 자료입니다 

※ 산행 전 계획했던 산행코스는
    산행 후 실제 코스지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처음 계획했던 산행코스로
    적색으로 산행한 후,
    청색으로 하산하는 계획을세웠습니다.


※ 실제 산행코스입니다.

     /  출발전 계획은 어음포고개매봉→임도→전망대

        어음포고개로 하산 할 예정이었으나 매봉 정상에서
        임도 방향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출입금지"상태인
        관계로 어음포고개로 회귀하는 코스로 이동했네요.


 산행  사진 자료입니다 


▼ 지양곡주차장입니다.  

     / 집을 출발한지 약 5시간 만에 지양곡주차장에

       무사히 도착했네요. 
     / 그다지 넓지 않은 2개의 주차장으로 이루어진
       지양곡주차장은 3~4자리를 제외하고 만차네요.
       빈 자리를 찾아 주차를 마치고 만개한 봄꽃을
       감상하며 잠깐 숨을 돌려봅니다.
     / 산행준비를 간단하게 마칩니다.

     / 주차장에는 깨끗한 화장실과

       에어 먼지털이기, 쉼터가 준비되어 있네요!


산행을 시작합니다.
     / 들머리에 서 있는 "가덕도 갈맷길 안내도"를
       숙지한 뒤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 것으로
       "갈맷길"로 접어듭니다.

     / 마지막 계단을 올라서서 내려다 본 쉼터와
       지양곡주차장 전경입니다.


된비알을 맛 봅니다.
     / 장시간 운전하고 내려온 여독이 풀리기 전인데
       처음부터 엄청난 된비알을 선 보이네요.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한발한발 발걸음을 옮깁니다.


만개한 벗꽃길입니다.
     / 된비알을 1Km(약 25분) 정도를 오르니
       생각치도 않은 벗꽃길을 만납니다.
       꽃길을 걸으니 힘이 납니다.


동굴이 보이네요!
     / 산행을 시작해서 1.4Km 지점( 약 35분이 소요됨)에
       주 등산로에서 왼편으로 바라보니 큰 동굴이

       보여 가까이 가 봅니다.

     / 가까이 가 보니 동굴이라기 보다는 바위가 쌓인 형태가
       마치 동굴처럼 되어 있네요(실망~)


된비알의 산행은 계속됩니다.
     / 된비알인 데다가, 등산로도 험합니다. 

     / 전망바위 올라서서 한 숨 돌리고 계속 이어갑니다.

     / 이렇게 힘든 산속에 반가운 이정목을 만납니다. 
       "연대봉까지 이제 200m 남았습니다"


대항새바지 갈림길 입니다.
     / 정상 직전에 "대항새바지" 갈림길 이정목이 서 있네요.

     / 하지만 "대항새바지" 방향은 산행이 통제되어 있네요!       


연대봉 "정상부"에 도착했습니다.
     / "대항새바지" 갈림길을 지나 고개를 들면

       거대한 "낙타등바위" 가 제일 먼저 반겨 줍니다.

     / 다음은 "갈맷길 가덕도 연대봉"을 알리는 안내목과
       곰탕끼가 약간 있긴 하지만, 시원한 바다가

       한 폭에 그림처럼 시야에 들어옵니다.

     / "연대봉"의 정상표시석입니다.
       정상 표시석이 도시적 이미지가 확! 풍깁니다.
       자연석으로 제작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정상에는 꽤~ 많은 산객들이 있네요.
       정상까지는 1.7Km의 짧은 거리로 약 50분이 걸렸네요. 
       차례를 기다려 가덕도와의 추억쌓기 작업에 들어갑니다.

     / 연대봉 좌,우 전망대에서 본 조망입니다.

       우측 전망대로는 한 척의 배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나가는 모습이 어렴풋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천성항의 모습과 거제도와 연결되는
       거가대교 해저터널 입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 그리고 정상부에는 "봉수대"가 있습니다.
      ※ 가덕도는 바다를 통해 침입하는 왜적을 방어하는 중심지였다.
          임진왜란이 발생한 1592년 4월 13일 대마도에서 부산포로
          침략해 오는 왜군 함대를 최초로 발견한 장소가 연대봉과
          응봉이다. 또 이곳에는 각 진 관측소와 봉수대가 있었다.

     / "봉수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연대봉 정상입니다.
       낙타등바위, 정상표시석, 좌.우전망대가 보입니다.

     / 마지막으로 정상부에는
       봉수대 뒷편에 자리잡고 있는 "산불감시초소"가 있습니다.
       요즘들어 부쩍 산불 소식이 많이 들어오고 있네요.

       산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봉수대" 뒷편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고 앉아
       소진된 에너지를 맛난 간식으로 완전 충전 시킨 뒤
       매봉으로 출발합니다.


▼ "매봉"으로 출발~     
     / 연대봉 정상에서 두어걸음 내려오면 전망대가 있습니다.

     / 전망대에서 바다 한번 휘~ 둘러 본 뒤 

     / 전망대를 지나 급경사 등산로를 하산합니다.

     / 흡사 넓은 광장을 연상케하는 "어음포고개"입니다.
       많은 산객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보입니다. 


처음 산행을 시작하는 기분으로~
     / "어음포 고개"를 지나면서 된비알의 산행이 다시
       시작됩니다.

     / "매봉"오르면서 등산로 주변에 특이하게 생긴 식물인
       "천남성"이 여기저기  널려 있어 한컷 올려봅니다. 


드디어 "매봉"입니다.
     / "어음포 고개"에서 약 20여분, 힘겨운 산행끝에
       "매봉" 정상입니다.

       정상부에 특이하게 만들어 놓은 의자가 자리잡고 있네요.  

     / "매봉" 정상표시석입니다(그리운 산, 매봉, 357M)
       "연대봉" 정상표시석과는 달리 "매봉" 정상의

       분위기와 조화가 아주 잘 맞네요!  

     / "매봉" 입성 기념 촬영을 합니다.

     / "매봉"에서 본 천성항과 눌차대교 방향의 조망입니다.


"매봉"에서 하산을 시작합니다.
     / 산행 전 계획은,

       매봉을 지나 임도로 하산해서 "어음포고개"에서 만날

       계획 이었으나 임도로 넘어가는 등산로가 통제되는
       관계로 올라온 등산로를 따라 "어음포고개"로 하산합니다.
     / "어음포고개"에서는 임도를 따라 벗꽃길을 걷습니다.

 ""천성마을" 갈림길을 지나고,
       둘만의 오붓한 산행을 즐기다 보니

     / "지양곡주차장"입니다.


산행을 마무리하고 차박지로 ~
     / 에어 먼지 털이기로 산행의 먼지를 불어내고,
       화장실에 들린 후,

       배낭과 스틱 벗어 던지고
     / "지양곡주차장"을 출발해 1시간여 만에 
      내일 산행을 위한 차박지인 "신어산 산림욕장"

      주차장 맞은편 공터에 도착했습니다. 

     / 장소는 딱 맘에 드는데 멋진 플랭카드가 붙에 있네요
       "신어산 산림욕장 내 야영. 취사 행위 금지"

     / 도킹텐트를 이용한 차박산행에서
       "스텔스 차박"으로 급 변경해서 하루를 지내기로 하고
       식탁에 앉아 맥주 한캔으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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