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선정 숨겨진 우리산 244
■산행일: 2023. 8/13(일)
■산행날씨: 구름 낀 흐린날씨!
■ 동행 : 다짜고짜또싼타 & 반쪽
■ 주차장소 참고자료
※ 은티마을농산물직판장휴게소주차장
▷ 주차장 주소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 514-5
▷ 주차료 : ₩3,000
▷ 입장료 : 없음
▷ 기타 편의시설 : 화장실 및 식당 있음
■ 산행 시간 계획
. 05:10 ~07:00 : 은티마을주차장 및 공터 도착
. 07:00 ~07:30 : 아침식사 및 산행준비
. 07:30 ~ 13:30 : 산행
. 13:30 ~ 13:40 : 산행 후 정리
. 13:40 ~ : 집으로 출발 ~
■ 등산코스 참고자료
※ 산행코스 : 은티마을농산물직판장휴게소 주차장→
→은티산장→은티팬션→구왕봉(호리골재)갈림길→
→성터갈림길→지름티재(구왕봉갈림길)→
→희양산갈림길→
→시루봉(914m)→
→은티마을→주차장
※ 산행거리 : 약 9.5[Km]
※ 소요시간 : 약5시간30분 소요예상
■■■■■ 산행 코스 자료입니다 ■■■■■
※ 산행 전 계획했던 산행코스는
산행 후 실제코스 지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처음 계획했던 산행코스로
적색코스로 산행한 후,
청색코스로 하산 할 예정입니다.
※ 산행 참고용 지도입니다.
※ 실제 산행코스입니다.
■■■■■ 산행 사진 자료입니다 ■■■■■
▼ 주차장에 도착!.
/ 은티마을은 세번째 방문입니다.
이번에는 주차계획과는 달리, 은티마을 주차장과
나무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넓직한 공터가
있어 이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 7월초부터 무려 5주 동안 가나긴 장마와 한반도를
남북으로 관통한 태풍 "카눈" 덕분에
이번주가 돼서야 산행을 합니다.
/ 정식 주차장이 아닌 관계로
쨍쨍 내려쬐는 태양 아래 주차를 한 후,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조금은 설레는 마음으로 산행준비를 마칩니다.
▼ 산행시작!
/ 주차장소를 나와,
100m 정도 위쪽에 위치한 거의 텅 비어있는
은티마을 유료주차장을 지나고,
/ 은티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은티마을유래비" 와 "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장승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 은티마을을 지나면서
그 이름부터 정겨운 주막집, 은티산장, 은티팬션,
사과 과수원들을 차례로 만나고 난 후,
은티마을을 뒤돌아봅니다.
▼ "구왕봉(호리골재)" 갈림길!
/ 주차를 한 후, 이동을 시작해서 약한 비알길인
은티마을을 지나 약 1.5Km 지점에서 첫번째 갈림길인
"구왕봉(호리골재)" 갈림길 이정목을 만납니다.
이곳에서 "희양산" 방향으로 좌틀해서 산행을 이어갑니다.
/ 장맛비로 인해 유실된 등산로도 있고,
흙이 쓸려 내려가 자갈밭이 되어버려 걷기에
매우 불편한 등산로도 많이 보입니다.
▼ "성터" 갈림길!
/ "구왕봉(호리골재)" 갈림길에서 다시 800m 정도를
가볍게 산행하니 "성터갈림길" 이정목이 서 있습니다.
/ 이정목이 가르키는 "지름티재"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이 갈림길에는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벤치도
설치되어 있습니다만 쉬어가기에는
아직 에너지가 빵~빵~합니다.
/ 장마에 내린 비로 계곡의 수량이
풍부해 한결 시원한 계곡의 물소리와 목청 껏
울어대는 매미 소리를 들으며 "지름티재"를 향해
빗물에 쓸려간 조릿대 사잇길을 조심조심 올라갑니다.
/ 한 때는 짹~짹~ 예쁜 새 가족이 살았을
빈둥지가 있어 한컷 남깁니다.
▼ "지름티재"입니다.
/ 출발해서 "지름티재" 까지는 약 3.0Km로 1시간10분이
걸렸습니다. "희양산,구왕봉"으로 가는 갈림길인
"지름티재"에서 잠시 스탠딩 휴식을 취하며
시원한 물한모금으로 목을 축입니다.
/ "지름티재"에서 "희양산" 방향으로 좌틀!
/ 이제부터는 등산로 비알도 점점 더 심해지기
시작합니다. 200m 정도 이동하니 은티마을의
조망을 볼 수 있는 넓직한 전망바위가 있어
잠시 앉아 쉬어 가기로 합니다.
/ 배낭 풀어 내려 놓고
은티마을 바라보며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과
맛난 청사과 한 개로 조금이나마 에너지를 보충합니다.
▼ 거대 암릉지대를 만났습니다.
/ 거대 바위 군락을 만났습니다.
바위와 바위의 틈을 드나들며 감탄사만 연발합니다.
▼ 최고의 난코스가 기다립니다.!
/ 거대 바위 군락지대를 지나면,
이번 산행의 최대 난코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는 그쳤지만 그동안 스며들었던 빗물이 바위틈 사이로
흘러내려 아주 미끄럽습니다. 밧줄이 있기는 하지만
힘을 지탱해 주어야 할 발이 미끄러우니
위험천만일 수 밖에 없습니다.
/ 나의 "반쪽"님이 올라 갈 때,
어떤 곳에서는 발 지탱 할 자리를 밑에서
받쳐주기도 하고,
/ 먼저 올라가 앞에 끌어 주기도
해서 어렵게 올라섭니다.
▼ "희양산"갈림길입니다.
/ 마의 구간을 올라서면 "희양산과 시루봉"의 갈림길입니다.
"희양산,시루봉"갈림길 까지는 3.7Km로
2시간20분이 걸렸습니다.
/ 이곳에서 우틀하면 "희양산" 정상이고,
좌틀하면 "시루봉"으로 가는 길입니다.
/ 이정목의 "희양산" 방향 표시판은 사라지고 없네요!
ㅎ ㅎ ㅎ
/ 잠깐 앉아서 숨을 돌리고 "시루봉"
방향으로 산행을 이어갑니다.
▼ "배너미재"!
/ "희양산"갈림길을 출발해서
약1.7Km, 50분 정도, 된비알길을 내려가고
올라가고를 반복하다 보면 "배너미재"에 도착합니다.
/ "배너미재"는 "시루봉, 은티마을, 이만봉"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입니다. 시루봉까지는 0.9Km 남았습니다.
▼ 시루봉!
/ "시루봉"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은티마을 주차장소를 출발해서 정상까지는
6Km로 3시간50분이 걸렸습니다.
/ 정상이 매우 좁습니다!
/ 정상에서는 오직 한쪽 방향만의
곰탕 조망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 이번에는 정상에서의 인증샷을 찍어봅니다.
/ 정상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쉬어가기에는
장소가 너무 비좁은 듯해 하산하면서 쉬어 갈 장소를
찾아보기로 하고 인증샷 후 바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 하산시작!
/ 하산을 시작하자마자 만만치 않은 된비알길을
발가락에 힘을 팍~팍~주면서 한발한발 옮깁니다.
/ 하산중에 "참싸리버섯"이라 불리는
"보라싸리버섯" 군락지역을 만났네요!
▼ 다른 "시루봉"갈림길!
/ 정상을 출발해 된비알길을 1.5Km정도 내려오니
"시루봉"으로 가는 다른 등산로를 만납니다.
/ 이 갈림길에서 "은티마을" 방향으로
조금 더 내려오니 깨끗한 물이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을 만나게 됩니다.
/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기로합니다.
우선 컵라면에 물 부어 준비해 놓고,
시원함을 넘어 몸서리 쳐지도록 차거운
물에 발을 담가봅니다.
/ 컵라면을 맛나게 흡입하고 난 후,
좀 더 시원한 계곡물에 담그고 싶었지만
모기들의 극성에 바로 장비를 챙겨 하산을 합니다.
/ 은티마을을 0.6Km 정도를 남기고 아스팔트
포장도로를 만납니다.
▼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
"은티마을"을 지나 애마가 기다리고 있는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 먼저 따뜻하게 달궈진 애마의 문을 활짝 열어
젖히고 산행 장비를 정리합니다.
/ 집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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